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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부산 해운대 미포 일몰, 조명이 켜지면 펼쳐지는 또 다른 세상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여행코스 / 해운대 여행코스

부산 데이트 가볼만한곳 / 부산 일몰

부산 해운대 미포 일몰




부산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일몰과 도시의 야경

그 둘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가 하나 있는데  그 곳이 바로 해운대 끝자락에 위치한 미포이다. 미포는 해운대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뒤쪽 와우산 아래쪽 끝,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미포(浦)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겨울이면 광안대교 위로 떨어지는 해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해운대 미포를 찾아온다. 나 역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 멋진 모습을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에 해운대 미포를 찾았다.




미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하늘이 참 맑았던 날

하늘 한 가운데 떠있던 태양이 순식간에 저 멀리 산 너머로 그 모습을 감춰버린다.





저물어가는 태양


뷰 파인더만 계속 들여다 보고 있다 눈이 너무 부셔 카메라에서 잠시 눈을 떼어놓게 된다.





눈 깜빡할 새에 사라져버린 해





아슬아슬하게 미끄러운 바위 위에 삼각대를 올려두고 미포에서의 멋진 일몰을 만나기 위해 추위와 싸우고있는 많은 사람들. 겨울 바닷바람은 정말 매섭다.





해가 지고 난 후 더 짙은 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 매직아워의 시작이다.








푸른색과 주황색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가지 색이 함께 공존하는 시간. 나는 이 시간이, 또 이 두 색의 조합이 가장 좋다.





조명이 하나 둘 씩 켜지고

도시의 밤이 시작된다.








광안대교와 함께 담아본 해운대 마린시티





밤이 되면 만나게 되는

부산의 매력적인 풍경


외국에도 물론 아름다운 밤의 풍경을 보여주는 여행지들이 많이 있지만, 부산의 밤 풍경 또한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야경사진을 자주 찍는 것도 아니고 조그마한 여행용 삼각대 하나 들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멋진 밤의 풍경을 눈으로 또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말에는 아름다운 밤의 풍경을 만나러 한 번 떠나볼까?^^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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