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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봄날의 풍경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2017 / 부산 대저

부산 대저 유채꽃 /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봄꽃 축제는 계속 진행형!

이번에는 유채꽃 축제다. 전국 곳곳에서 반가운 유채꽃 축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요즘, 그래도 내가 살고있는 남쪽마을에서 가까운 곳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마다 항상 빠트리지 않고 찾아가는 유채꽃 명소들이 몇 군데 있다. 창녕 남지체육공원, 남해 두모마을, 그리고 부산 대저생태공원이 그 대표적인 곳들이다. 축제가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재빠르게 다녀온 부산 대저생태공원, 공원을 가득 메운 유채꽃들의 축제를 제대로 즐겨볼 수 있었다.


자! 이제 출발~^^





유채꽃이 바다를 이루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넓은 규모. 이 넓은 공원을 유채꽃들이 가득 채우고 있다.





먼지가 조금 심한 날이었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것만 해도 그저 감사한 마음.








길가에는 진달래와 철쭉들이 가득 피어있고





이제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볼까? 오른쪽에 보이는 육교를 따라 올라오면 다리 위에서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벚꽃들은 이미 잎들이 다 떨어진 모습이다. 얼마 전만 해도 길 양 옆으로 온통 분홍색 벚꽃들이 가득했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벚꽃은 지기 시작하고

진달래와 철쭉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 본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지금은 하트 주변으로 붉은색 카펫이 깔려있던데 나는 그냥 자연스러운 흙길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바람개비들이 길 옆에 총총 자리를 잡고있다.





길이 참 예쁘다. 

하지만 비가 오면,,,ㅜㅠ





규모는 남지 유채꽃 축제가 더 큰 편이지만 이렇게 한 눈에 담아보는 유채꽃 밭의 규모는 오히려 대저생태공원의 것이 더 크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한 장소에 밀집되어 유채꽃들이 피어있는 편이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서로 마주보는 하트 2개? 이건 작년에 못봤던 것 같은데,,, 의미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눈으로 봤을 때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1주 전이라 초록이 군데군데 섞여있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볼까?











즐거운 봄날의 추억만들기








혼자 걸어도 좋고, 함께 걸어도 좋고


마냥 기분이 좋아지는, 또 따뜻한 햇살 가득 받으며 걷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봄이니까.^^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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