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무진정, 조선시대 정자에서 잠시 쉬어감의 여유함안 무진정, 조선시대 정자에서 잠시 쉬어감의 여유

Posted at 2017.07.18 14:0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 여행 / 함안 가볼만한곳

무진정 / 함안무진정 / 전통가옥

함안 무진정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소박한 정자이다. 조선시대 문신 무진 조삼이 머물렀던 곳으로 이후 그의 후손들의 그의 덕을 기리기 위해 연못 옆에 작은 정자를 하나 짓고, 그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무진정 현판은 주세붕의 글씨로 추정한다.





함안 무진정





평소 조용하게 산책을 즐기고 싶은 날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햇살이 조금 따가웠지만 나무 그늘이 많고 조금씩 불어주는 바람이 있어 그렇게 덥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리도 한 번 걸어보고


그 앞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내 앞에서 한참이나 이리저리 개망초 위를 오가며 놀고있었다.











설마 졸고있는거니?

나무 위에서 종알종알 노래를 불러주던 아이








이 나무는 얼마나 오래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까?





무진정









이제 한 바퀴 걸어볼까?

















두 눈 가득 담아보는 여름날의 싱그러움





좁은 골목길에서 잠시 머무는 시선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본 무진정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흐르는 땀을 잠시 식혀본다.














사람이 하나도 없어 그 조용한 분위기가 더 좋았던 날




현재의 무진정 건물은 1929년에 중건된 것이다. 상당히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켜온 곳이고, 항상 개방이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그 모습을 온전하게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또 고맙기도 하다. 더 오래오래, 우리의 후손들도 이런 역사의 흔적이 깃든 곳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더 잘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휴식,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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