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홍현마을 석방렴, 체험도 가능한 신기한 원시 어로시설남해 홍현마을 석방렴, 체험도 가능한 신기한 원시 어로시설

Posted at 2017.08.28 12:23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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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홍현마을 / 남해 석방렴

남해 홍현마을 석방렴



지난 남해여행에서 우연한 기회에 들르게 된 홍현마을. 바다 옆으로 난 도로를 따라 달리다, 하늘이 너무 예쁜 날이라 바다를 조금 더 가까이에 두고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내비 상에 보이는 바닷가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겼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하게 된 '석방렴'. 한자어로는 석방렴이고 독살이라고 부른다. 은 해안에 돌을 쌓아 밀물이 되면 고기가 같이 들어왔다가 썰물이 되면 물이 빠지면서 돌담에 남은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법이다. 석방렴, 돌살, 쑤기담, 원담이라고도 한다.





남해 홍현마을 석방렴





입구에 서있는 석방렴의 유래에 관한 간단한 설명


내용


석전() 또는 석제()라고도 하는데, 주로 경상도·전라도 연안에서 멸치·고등어·새우·전어 및 기타 작은 잡어를 잡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만입()한 간석지의 경사가 약간 급한 곳을 골라 반원형이나 ㄷ자형의 돌담을 쌓아 만들었다.

밀물 때에 돌담 안으로 조수와 함께 고기들이 들어오면, 썰물 때에 돌담의 밑부분에 구멍을 뚫고 밀어 넣어두었던 통발을 들어내어 그 속에 든 고기를 잡았다. 통발을 밀어넣지 않는 석방렴도 있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석방렴 안의 조수가 절반 이상 줄었을 때 그 속에 갇힌 고기를 자루가 달린 그물로 떠올렸다.

돌담의 폭은 2자 정도였고, 길이는 짧은 것이 30∼40칸, 긴 것은 100칸이나 되었다. 제주에서는 주로 멸치를 잡을 목적으로 직경 1자 정도의 돌을 폭 3자, 높이 4∼5자 정도로 쌓아올렸는데, 돌담의 내부면적은 대략 30평 내외에서 60∼70평 정도였다. 제주도에는 지금도 그 돌담의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다면 발을 한 번 담궈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규모가 꽤나 컸던 남해 홍현마을 석방렴. 제주에도 그 흔적이 꽤 많이 남아있다고 들었는데 왜 나는 한 번도 보질 못한걸까? 역시 관심을 가지는 만큼, 또 아는 만큼만 눈에 보인다고 하는 이야기가 불현듯 머리 속에 떠오른다. 다음에 다시 제주로 여행을 간다면 이전에 봤던 바다들도 예사롭게 보지는 못할 것 같다.





하늘의 구름이 정말 멋진 날이었다. 이제 정말 가을이 가까워 오는건지 높고 푸른 하늘을 만나볼 수 있는 날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저 멀리 산 위에 걸린 구름이 정말 아름다웠던 날.







남해 홍현마을 석방렴


바로 옆에 쉴 수 있는 그늘도 있고, 앉아서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벤치들도 여럿 보였다. 샤워시설과 화장실도 잘 갖추어진 것으로 봐서 체험활동도 꽤 많이 이루어지는 모양이다. 잠시 들른 곳이었지만 신기하고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었던 남해 홍현마을. 다음에는 제대로 물놀이 할 준비를 해서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오늘처럼 하늘이 멋진 날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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