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행암마을, 지금은 기차가 지나지 않는 철길 그리고 바다진해 행암마을, 지금은 기차가 지나지 않는 철길 그리고 바다

Posted at 2018.02.01 12:4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행암마을 / 진해 행암철길

진해 행암방파제 / 진해 일몰

진해 행암마을 철길




가끔 바다가 보고 싶을 때, 그런데 먼 거리의 장소로는 움직이기가 곤란할 때, 내가 항상 생각하는, 또 즐겨 가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오늘 이야기 할 진해 행암마을 또한 그런 곳들 중 하나이다. 사실 특별히 아름답지도, 또 꼭 보고 싶은 어떤 모습이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가는 곳은 아니다. 그냥 막연히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곳, 머릿속에 항상 맴도는 그런 곳이라는 설명이 더 적절할 것 같다. 


날씨가 많이 흐렸던 지난 주말

해가 질 시간에 맞춰 오랜만에 다시 진해 행암마을을 찾았다.





  진해 행암마을 철길 그리고 바다





행암마을로 가는 길에 행암방파제에 먼저 들렀다. 예전에 낚시하러 정말 자주 찾았던 곳인데 이 곳의 모습도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 깔끔하게 가드레일도 생기고, 주차라인도 깨끗하게 그려놓아서 이전보다는 환경이 훨씬 더 좋아보였다.





구름이 많아 예쁜 일몰은 기대하기 어려운 날. 하지만 잔잔한 호수 같은 진해 바다의 이 모습 또한 나름 매력적이다.





정말 호수같은 바다








바로 옆에 있는 행암마을로 이동. 걸어서 가도 가깝고 차로 이동하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바다 바로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철길. 바다와 거리가 채 3미터나 될까? 바다와 이렇게나 가까이 있는 철길을 만나는 것도 사실 쉬운 경험은 아니다.





이제는 그 색이 많이 바랜 물고기들. 하지만 그런 모습도 이 행암마을의 분위기와 나름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해가 천천히 넘어가기 시작한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주말 늦은 오후의 한적한 행암마을





저기 앞에 보이는 하얀 건물 뒤로 넘어가면 아까의 그 행암방파제를 만나게 된다.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앉아 머물러 가는 것을 나는 제일 좋아한다.





저기 보이는 바다 위 데크를 따라 잠시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 사람이 붐비는 곳은 아니라 언제 찾아도 이런 조용한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이런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나름 포토 존인가?^^





싱글벙글 기분 좋아 보이는 아이들





오늘 일몰은 이제 그만~~~^^;





아쉬운 마음에 인근에 있는 진해 해양솔라타워도 한 번 들러보았다.





조명이 들어올 때까지 한 번 기다려볼까?





오늘은 그냥 여기까지~^^


진해 해양솔라타워도 일몰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 고운 일몰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마음도, 몸도 잠시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끔은 이런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다. 또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찾게 되는 곳이 내가 살고있는 창원의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런 장소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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