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프로방스 모두가, 예쁜 마을에서 만난 맛있는 만두담양 메타프로방스 모두가, 예쁜 마을에서 만난 맛있는 만두

Posted at 2018.02.08 12:19 | Posted in 『TastY』


방쌤 여행이야기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 메타세콰이어길

메타프로방스 맛집 / 담양 메타프로방스

담양 메타프로방스 모두가




 여행을 다니다 보면 그 여행지 인근의 소문만 맛집들도 자연스럽게 함께 둘러보게 된다. 사실 나는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것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그냥 배가 고프면 가까운 아무 가게에나 들어가서 허기를 달래는 정도이지 유별나게 맛있는 집들을 찾아다니지는 않는다. 그런데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우연히 내 입맛에 꼭 맞는, 맛있는 가게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아니, 꽤 자주 있는 것 같다. 내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비교적 뽑기 운도 좋았던 것 같다. 





  담양 메타프로방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마지막으로 찾은 것이 꽤 오래 전인 사람들에게는 아주 낯설게 느껴지는 이름일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옆에 조성된 작은 마을인데, 사실 처음 만들어질 때는 이런저런 걱정스런 이야기들이 많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는 곳인데 이렇게 상업적인 건물들이 바로 옆에 들어서게 되면 그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나 역시,,,

꽤나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 내가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에 가지고 있는 애정이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요즘 무분별하게 진행되는 수많은 개발들을 바라보며 한 숨 내쉰 기억들이 많아서일 수도 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 옆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둘러보는 메타세콰이어길. 칼바람이 불어오는 매서운 겨울 날씨였지만 이 곳에서는 항상 꽤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딱히 뭔가 특별한 것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여기저기 둘러보고, 또 여기저기 걸어보고, 그러다 보면 시간은 항상 훌쩍 지나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


골목길

중간의 큰 길보다 나는 이런 좁은 골목들이 더 좋다.





추운 날씨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골목길





이번 겨울이 지나고 나면 대청소가 필요할 것 같다.^^;;








여전히 공사중인 곳들도 눈에 띈다. 알록달록 색이 고운 건물들이 여럿 지어지고 있었는데 저 곳들은 어떤 용도로 활용될지 궁금하다. 왼쪽에 보이는 곳은 풀빌라인데 사진들을 찾아보니 내부의 모습도 꽤나 괜찮은 곳이었다. 그런데 과연 이 위치가,, 1박을 하기에 매력적인지는 잘 모르겠다.^^;





언제 만나도 매력적인 빨간색 공중전화 박스





괜히 한 번 고개를 들이밀어보게 되는 골목길





  모두가





수제만두를 판매하는 곳. 딱히 다른 정보도 없이 지나는 길에 잠시 들어간 곳인데 만두들의 비주얼이 심상치 않다. 이건 뭐,, 꼭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





찹쌀새우고기만두





철판매콤&고기덤플링





비주얼이 정말,,,^^

하악하악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사이즈가 커서 2개 정도만 먹어도 어느 정도 배가 찰 것 같았다. 나는 물론,,, 더 많이 먹었지만,,,


^^





낙엽인가?

주머니인가?

모양이 예뻐서 계속 눈이 간다.





간단하게 밖에서 먹을 수 있게 포장이 된 만두들도 있었다.





일단 주문을 하고~

구석구석 가게 둘러보기





담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당.^^

만두 맛있게 드세요~ 나는 대나무나 먹을래요,,,








탐나는 눈사람, 트리 모양 장식품





저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름 분위기도 괜찮은데~





두둥!

왔구나!


맥주 한 잔은 뭐~^^








종이컵,,,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원래 들고 마시는 사이즈의 병인데 컵을 따로 챙겨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





한 번 먹어볼까~








피는 얇고 속은 꽉 차있는

입에 넣고 씹었을 때 그 부드러운 첫 느낌과 입안 가득한 속을 씹었을 때 느껴지는 맛과 식감도 참 좋았다.





만두 한 입 먹고

창 밖 한 번 바라보고





잠시 쉬어가기에 딱 좋았던 공간





피의 두께는 요정도,,,

속이 찬 정도는 요정도,,,


식사보다는 간식으로 즐기기에는 뭐~^^





겨울, 눈 내리는 메타 프로방스



메타프로방스도 이제 자리를 잡은지 꽤 오래 된 것 같은데 아직도 항상 공사가 진행 중이다. 들어가는 입구에 현수막을 걸어놓기는 했지만 홍보의 효과보다는 조금 어수선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넓은 주차장이 생긴 것은 좋지만 관리의 묘에 대해서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을 거리 또한 조금은 더 정돈된 모습을 갖춘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모두가 좋아하는 '모두가의 만두'는 맛있었다.



  이 글은 내 지갑의 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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