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체스키크룸로프로 가는 길에 만난 예쁜 마을, 비스트르지체체코 체스키크룸로프로 가는 길에 만난 예쁜 마을, 비스트르지체

Posted at 2018.05.09 12:3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유럽여행 / 체코여행 / 체스키크룸로프

비스트르지체 / 체스케부데요비체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가는 길




화사한 봄날 체코로 떠난 유럽여행! 오늘의 목적지는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180k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 체스키크룸로프이다. 목적지는 체스키크룸로프이지만 조금은 여유롭게, 지나는 길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천천히 이동하기로 했다. 사실 서둘러 움직이려 마음을 먹었다가도 지나는 길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들에 반해서 얼마 가지도 못해 다시 차를 세우게 된다.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던, 아니 길 하나하나 눈길 닿는 곳 모두가 너무 아름다웠던 곳,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룸로프로 이어지는 길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난 비스트르지체의 아름다운 유채꽃들도 오늘 함께 소개할 생각이다.





  비스트르지체에서 만난 유채꽃





즐거운 티타임!





도로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맥도날드는 그저 고마운 곳! 가격도 저렴하고 화장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주차도 무료! 또 깔끔하고 주변에 대부분 쉼터들도 함께 있어서 정말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체스키크룸로프로 달려가는 중간에 창 밖으로 너무 아름다운 마을이 하나 눈에 띄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노란 유채꽃밭이 있는 마을이었는데 어떻게, 어디를 찾아가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일단은 큰 도로를 벗어나 좁은 마을길로 차를 몰았다.





  비스트르지체, 조용한 예쁜 마을


그렇게 만나게 된 곳이 바로 비스트르지체이다. 사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 둘러보는 동안 마을 주민 몇 명을 만난 것이 전부였을 만큼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랬을까? 눈에 보이는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그저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만났다!


그렇게 마을 길을 따라 차를 몰아가기를 10여분, 드디어 눈 앞에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을 마주하게 되었다.








사람 하나 없는 드넓은 유채꽃밭에서 우리들만의 행복한 시간을 만끽!!!





체코에 머무는 동안 우리의 소중한 발이 되어준 Skoda Rapid. 연비도 좋고 자동차의 기본인 달리기에도 충실한 녀석이다.











비스트르지체에서 한참이나 시간을 보내다 다시 체스키크룸로프로 출발! 하지만 이번에도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은 없다.^^;





  Garden Center Ferencik


체스키크룸로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체스케부데요비체에 위치한 곳. 다양한 식물들과 그에 관련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곳이다. 아마도 원예점? 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지나다 밖에 커피를 판매한다는 표지판을 보고 차를 잠시 멈춘건데 생각지도 못한 지역민들에게 아주 핫한,, 장소에 들르게 된 것이다.





우리는 커피가 필요했을 뿐,,,





그럼,,

이왕 주차한 김에 한 번 둘러볼까?





와~ 대박이다. 원예나 그 관련한 장식품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곳이 될 것 같다. 나중에 알아보니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제품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지역주민들이 굉장히 아끼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남편들이 가족들과 이 곳을 찾게되면 지갑이 다 탈탈 털린 후에라야 집으로 갈 수 있다는 후문도, , ,^^





예쁜 인테리어 소품들도 굉장히 많았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에서의 그것들과 비교해봤을 때 나는 살짝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으로 데려오고 싶은 아이들이 지천에,,,





부엉부엉

가격 보고 깜놀!!!














이렇게 매장 내부 한 곳에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왠만한 유명한 카페들 보다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














완전 편안했던 의자. 몸이 그냥 푸~욱 파묻히는 느낌. 너도 나랑 같이 한국으로,,,^^;








간단하게 티타임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보니 여기에서도 봄꽃 잔치가 펼쳐지고 있다.





후아~~~~





무슨 가는 동네들마다 이렇게 꽃들이 지천에 널린건지,, 그저 부럽기만 하다.








이제는 다시 체스키크룸로프로~ 거의 다 도착을 했다.





체스키크룸로프 도착!


직접 운전해서 여행을 하다보면 난감한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된다. 운전이야 뭐 유럽의 경우 양보운전이나,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상당히 자리를 잘 잡고있는 편이기 때문에 유럽 어느 나라에서 운전을 해도 크게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한국에서의 운전보다 더 편안하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편이다. 



  주차 관련 간단한 팁 하나!


주차가 가끔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 내가 주차를 하고싶은 시간만큼 미리 요금을 내고 주차를 하는 경우가 있고(이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주차권을 뽑는 경우가 있다. 기계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주차권이 나오고 입구가 열린다. 그리고 그 카드를 잘 가지고 있다가 나갈 때 주차장에 있는 요금정산기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나갈 때 그 카드를 다시 출구에 있는 기계에 투입하면 입구가 열리는 식이다. 조금만 주의깊게 읽어보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되어있다.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룸로프까지 가는 길(175km, 2시간 15분)



  비스트르비체에서 만난 평화로운 봄 풍경



짧지만 그 기분을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에 영상도 몇 개 담아보았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눈도,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체스키크룸로프로 가는 길에 여러 곳들을 거치는 바람에 시간은 조금 더 걸렸지만 그 시간 몇 배 이상의 행복한 추억을 안겨준 행복한 여행길이 되었던 것 같다. 이런 뜻하지 않은 우연한 만남들, 이게 또 여행이 주는 큰 즐거움들 중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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