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E』

[창원여행] 함께 걸어보실래요? 푸르름 가득한 창원 가로수길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창원여행 / 창원가로수길

창원 데이트코스 / 창원카페거리

창원 가로수길



창원의 걷기 좋은길

원래도 걷는걸 좋아했지만

요즘에는 은근 걷는걸 더 즐기는것 같다


창원에도 물론 아름다운 길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즐겨찾는 곳이 하나 있는데


그곳은 바로 창원가로수길이다





길게 이어지는 가로수길

주차는 그냥 편안하게 길가에 하면된다

버스가 다니는 길이 아니라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곳








나들이를 나온 가족

혼자 신이난 아이


나무그늘 아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길 양 옆으로는 이쁜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다


머무르다...

이름이 참 이쁜 가게이다

다음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찜!








이쁜 카페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창원 카페거리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내가 즐겨 가던 곳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당연히 커피맛도 좋은 카페이다





가로수길을 따라 걷다 만나게 된 공원 하나

그 속으로 잠시 들어가본다





주말이지만 한적한 모습의 공원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풍경

괜히 마음도 살짝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공원의 깊은 안쪽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화원이 자리하고 있다





잠시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감상하는 시간





샛노란 빛이 매력적인 가자니아





은근한 보라빛이 너무 이쁜 팬지





홀로 눈에 띄는 붉은 양귀비 하나








화려한 색이 유난이 눈에 띄던

천인국











메꽃?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홀로 도도하게 피어있던 아이





금계국과 마가렛 만들어내

꽃의 물결











홀로 붉게 피어있던 접시꽃

그 화사함이 유난히 돋보인다








오랫만에 다시 만났네~^^

내가 참 좋아하는 꽃이다

분홍날달맞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아이이다

이름은 조금 길지만 너무 고와서 금방 이름을 외웠던 아이이기도 하다








색도, 모양도 참 고왔던 

분홍낮달맞이





도도함이 은근 매력적인 에키네시아


정말 다양한 꽃들을 만나게된다





붉은빛 화사함을 뽐내는 양귀비





끈끈이대나물 속 붉은 양귀비 하나





그런데 이 아이는 뭐지?

부처꽃? 락스퍼?

꽃말은 실연과 자유...

이름은 전혀 어울리진 않는데 모양은 참 비슷하다


정확하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

이럴때는 릴리밸리님의 도움이 꼭 필요한데..ㅜㅠ








한가득 피어있는 토끼풀





오랫만에 보는 붉은토끼풀








너무 감사한 분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자원봉사로 이 꽃밭을 가꾸고 계신다고 한다. 마음이 맞는 여러 이웃분들이 모여서 이곳을 관리하고 계신다는데 그 수고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늘 이쁜 풍경들을 찾아서 다니기에만 바빴지 나의 수고를 더하려는 노력을 해본적은 전혀 없었던 것 같다. 나도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 밀려왔다





나오는 길에 마지막 눈맞춤은 장미와








나름 포토존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곳


나도 언젠가는 이곳에서 꼭...^^





천천히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

늘 잠시 들리려는 마음으로 찾는 곳인데

나도 모르게 훌쩍 지나가있는 몇시간에 깜짝 놀라곤한다





가로수길에서 만난 일몰





색이 참 곱다





하나 둘씩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가로수길의 카페들





해가 지고나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가로수길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정말 많은 거리이다





간단하게 한끼하러 자주 들렀던 은화수식당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돈가스를 즐길수 있는 곳이다

나는 항상 매콤돈가스!^^





맑고 개운하게 국수 한그릇?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가정식국수를 만날수 있는 곳이다


나는 항상 비빔국수와 주먹밥을 즐기는 곳

지인과 함께 가면 녹두전도 늘 함께한다





마늘계란함바그를 좋아하는 오이시함바그와 

시즐링쉬림프와 치킨앤캐슈넛을 좋아하는 팬아시아


먹거리도 참 다양한 곳이다





유난히 눈에 띄었던 곳

이강의 들꽃이야기

요즘 괜히 꽃들에 관심을 가지면서 꼭 한 번 들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리마켓도 있고








곧 쇼콜라빙수를 만나러 다시 찾게될 MICA







용지호수도 바로 옆에 있으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용지호수까지 함께 걸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나는 이날 용지호수까지 함께 걸어보았다





해가 지니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로수길

이쁜 카페도 정말 많고

맛있은 음식점도 정말 많은 곳이

바로 이곳 창원 가로수길이다


게다가 아름다운 공원까지 옆에 함께하고 있으니

이보다 좋은 데이트코스가 또 어디있을까?


소중한 우리 블로그 지인분들~

창원 오시면 제가 가로수길로 모실께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