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카페] 커피애딕트 Coffee Addict, 신마산 커피가 맛있는 집

방쌤 맛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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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로스터스

커피애딕트 / Coffee Addict

출근길에 커피 한잔은 필수

근처에 맛이 좋은 카페들을 여럿 있지만

나의 출근길과는 조금 어긋하는 곳들이라

일부러 멀리 둘러와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던 중 들려온 반가운 소식

근무하는 곳 바로 아래 동네에 

커피맛이 좋은 카페가 하나 생겼다는 것이다

바로,,,

달려갔다

커피애딕트 / Coffee Addict

언제나 큰 만족을 주는 아메리카노

커피애딕트 / Coffee Addict

커피애딕트 / Coffee Addict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격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이 단돈 2.000원!

살짝 둘러보는 가게의 내부

과하지 않은 편안함이 가득 묻어나는 모습

혼자 찾아도 즐길거리들이 이렇게나 많다

예전 몬스터로스터스에서도 이런 부분들이 참 마음에 들었었던 기억이 난다

가기 전에는 몰랐었는데 이곳에서도 몬스터로스터싀 원두를 함께 사용한다고 한다

분점의 개념은 아닌데 사장님이 서로 잘 알아서 그렇게 된 것 같다

당연히 그 맛은 보장이 된다

몬스터로스터스가 궁금하시다면~

                   ↓↓

       몬스터로스터스

커피향과 분위기에 빠져드는 곳

따스하게 햇살이 내려앉은 자리

창가에는 안개꽃이 소복히,,,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저절로 눈이 가는 책의 제목들이다

사람의 눈을 끄는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많은 곳이다

린다 매카트니의 사진들

한 때 와인에 미쳤던 시절

정독으로 읽었던 신의 물방울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

한 쪽 벽면에서는 

필름느낌 가득한 영상이 돌아가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난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편이라

2.000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대박이다

물론 테이크아웃의 경우에만 적용되는 가격이다

언제나 만족을 주는 

향이 좋은 커피 한 잔

예전에 에스델님의 글에서 본 기억이 난다

종이로 만드는 북극곰과 사막여우,,등등이 있었는데 또렷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ㅜㅠ

에스델님 이거 같은거 맞죠???^^ㅎ

커피애딕트의 키친을 지켜주는 건담

일은 제대로 하고 있는거니?

늘 테이크아웃만 하느라 아직 앉아본적은 없는데

언젠가 한 번은 비오는 날 창밖을 보면서

책을 읽거나 잠시 쉬어가고 싶은 곳이다

내가 좋아하는 완소 파울러너

맥주도 판매하니 저녁에는 가볍게 지인들과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기도 좋을것 같다

너무 밝지 않은 조명도 마음에 든다

조금은 차분한 느낌이 드는 밝기

음악선곡도 좋은 편이라

카페의 분위기와 음악이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영화 킹스맨에 나오는 대사중 하나인데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이 멘트도 

꽤나 유명하게 알려졌다

지금도 콜린퍼스의 그 환상적인 수트빨은,,,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시간

받아들면 언제나 만족이 함께한다

가까운 곳에 좋은 카페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

그래서 요즘 하루 1-2번씩 출근도장을 찍고있는 곳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동2가 1-46

커피향이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창원으로 놀러오시면

제가 커피 한 잔 정도는 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