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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푸르름 가득한 숲속의 산책,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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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주의 걷기 좋은 길,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가을의 단풍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가을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온통 세상이 푸른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찾아가도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경주 시내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출사지로 유명한 서출지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보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초록이 가득 반겨주는 길







생각보다 굉장히 넓은 곳이다. 지난 가을에는 나름 꼼꼼하게 모든 곳들을 둘러보려 노력을 했었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몸으로 직접 겪어본 후에야 깨닫게 되었다


오늘도 가운데 있는 구역들만 가볍게 둘러보기로 마음을 먹고 들뜬 마음으로 즐거운 산책길을 떠나본다





화보촬영이 있는 모양이다

반영이 참 이쁜 곳이라 항상 인기가 많은 포토존이다


나도 멀리서 한장~^^








길도 걷기에 너무 좋다

오르내림도 전혀 없는 곳이라 아이들과 함게 나들이 삼아 찾기에도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메타세콰이어나무 그늘 아래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연인들








이게 바로 휴식이지

자리만 깔면 바로 그곳이 가족들의 소중한 쉼터가 되어준다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연인들

경주에서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나처럼 혼자 찾는 사람들도 은근 많은 곳이라

사진 찍으면서 놀기에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물론 연인들이 너무 많이 보이다 보니,,,

조금 샘이 나기도 하지만~^^ㅎ


흥! 칫! 뿡!,,,이다






분홍날달맞이꽃



금계국 위에 나비 한마리






강아지풀


어렸을 때 우리동네에도 지천에 널려있던게 강아지풀이었는데

이제는 그 모습이 반갑게 다가오니,,, 


내가 살고있는 환경이 참 많이 변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큰꽃으아리



벌개미취???


잘 모르겠다






비비추


이름도 모양도 색도

모두 참 고운 아이이다

수줍은 듯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에 이상하게 계속 눈길이 간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워낙에 넓은 곳이다보니 잘 찾아보면 이렇게 한적한 곳들이 참 많다. 연인들끼리, 또 가족들끼리 다른 사람들의 방해 없이 편안한 휴식시간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다. 이름만 들어보면 무슨 연구원 같지만 실상 안을 들여다보면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 처음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놀라기도 하는 곳이 바로 산림환경연구원이다



원추리


이제는 대부분이 진 상태였다











산림환경연구원 둘레로 이렇게 울타리가 둘러진 산책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길이다. 산림환경연구원 안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편이지만 이 곳에는 사람들도 거의 없는 편이라 그 한적함이 좋다. 혼자 걸어도 또 함께 걸어도 그 편안함과 아름다움에는 변함이 없는 길, 그래서 더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다






찰칵


그냥 찍어도 작품이 되는 곳

인물사진도 굉장히 잘 나오는 곳이라 연인들이나 가족들끼리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브이~^^


지난 가을 이후 오랫만에 다시 찾은 산림환경연구원

언제 찾아도 마음을 참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곳이다


초록이 가득한 풍경속의 산책

여름 여행지로 딱 좋지 않을까?

경주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다


오늘도 많이 후덥지근,,,하다네요

초록 가득한 풍경 감상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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