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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초록이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속으로! 대관령 양떼목장의 봄


방쌤의 여행이야기


강원도 / 대관령 / 대관령 양떼목장

양떼목장 / 강원도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 봄 풍경


강원도로 떠나는 봄 여행

경남 창원에 살고있는 나로서는 큰 결심 없이는 절대 떠날수 없는 여행이다. 그래도 1년에 2-3번은 꼭 올라가는 것을 보면 강원도만이 가진 그 매력을 절대 잊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 지난 1월 눈내린 강원도 양떼목장의 모습이 보고싶어 강원도를 한 번 다녀갔으니 꼭 4개월만에 다시 찾아온 강원도이다. 물론 보고싶은 것들도 너무 많고, 가보고 싶은 곳들도 너무 많지만 항상 내가 제일 보고싶은 곳은 이미 정해져있다.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초록이 가득한 양떼목장의 풍경은 또 어떻게 바뀌어있을까?


물론 강원도에는 여러곳의 양떼목장이 있다. 이번에 내가 다녀온 대관령 양떼목장 그리고 하늘목장과 삼양목장이 대표적인 곳들이다. 물론 저마다의 특징과 개성들을 가진 장소들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대관령 양떼목장을 제일 좋아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양떼목장 풍경





일단 먼저 토실통통 양들과 먼저 인사를





그리고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하는 양떼목장


오전에는 날씨가 많이 흐렸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다행히 구름은 조금씩 걷히고 푸른 하늘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진으로 담기에 이쁜 장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더 좋아하는 곳.





구비구비 이어지는 산능선, 풍력발전기, 푸른 하늘 그리고 구름. 더 이상 바랄것이 없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풍경이다.





어느새 찾아온 봄, 그리고 온통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대관령 양떼목장의 모습. 





겨울

대표적인 촬영포인트가 되어주는 움막.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있는 인기쟁이이다.





푸른 하늘도 좋았지만 적당히 흘러가는 구름이 더 시선을 사로잡던 날








오르내림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걷기 힘든 길은 아니다. 








화창한 봄날씨

양떼목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 그래도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장소는 바로 양들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울타리 바로 옆이다.








나는 항상 저 움막을 기준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목장을 크게 한 바퀴 둘러보는 편이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왕따나무???





전망대가 가까워지면 시원하게 눈 아래로 펼쳐지는 양떼목장의 모습





봄이 되면 색감이 너무 이쁘게 변하는 곳

겨울에 만난던 그 곳이 맞는지 내 눈을 의심하게 된다.





지난 겨울에 만났던 양떼목장의 모습











목장 둘레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크게 한 바퀴 둘러보는데도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사진을 담는 분들은 걸음이 느리다보니 조금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그냥 산책하듯 가볍게 걷는다면 1시간 남짓의 시간이라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 멀리 보이는 양들을 당겨서 담아보기도 하고








전망대 근처에서 주변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대관령의 풍광을 맘껏 즐겨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기도 한다.








눈과 마음이 함께 휴식을 취하는 시간

이래서 강원도를 잊지 못하는 것 같다.





때로는 한국적인

때로는 이국적인

풍광을 보여주는 강원도 대관령.











이제는 나도 양들을 만나볼 시간!!!^^





혼자 밖에서 방황하는 양 한 마리


친구랑 펜스 사이로 머리를 들이밀고 서로 밀치며 놀다가 밖으로 밀려 나와버렸다. 다시 들어가려고 혼자서 온갖 애를 써보지만 몸통이 철망 사이에 끼여서 도무지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그 앞에서 낑낑거리는 모습이 조금 안되 보이면서도 얼마나 귀엽던지,,,^^ㅎ


결국은 포기하고 시크하게 혼자만의 고독한 길을 가는 중





눈에 가득 담아보는 

그림같이 평화로운 풍경








왠지 웃고있는듯한 표정의 양들





뭘 봐,,,ㅡ.ㅡ;











사이좋게 옹기종기





음,,,음,,,

너흰 너무 사이좋은거 아니니,,,


풀,,, 먹는거 맞지???


ㅡ.ㅡ;








역시나 사람들이 먹을거리를 주는 곳에 가장 많은 양들이 모여있다. 너무 많이 주면 안될것 같았는데,, 은근 고도비만,, 양들이 많이 보였는데,,





"칫~ 우리는 비만 아니댱~~


너나 잘하세요~" ㅡ.ㅡ; 라는 환청이 들리는 듯한,,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푸른 하늘





나오는 길에 잠시 들른 설악산 한계령 서북능선


설악산 당일치기 산행코스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또 제일 많이 갔던 길이기도 하고. 한계령에서 출발해서 서북능선을 지나 대청봉을 거쳐 오색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1박 없이 하루에 설악산을 즐기기에는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물론 걷는 도중 만나는 공룡능선의 모습에 잠시 눈이 돌아가서 멘붕이 오는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지만~^^.


봄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

자작나무 숲도, 강릉의 푸른 바다도 모두 너무 좋았지만 그래도 제일 기억이 많이 나는 곳은 대관령 양떼목장이다. 올해는 가을에 오대산 단풍산행을 계획하고있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양떼목장의 가을풍경도 꼭 한 번 만나보고 싶다. 부디,,, 3일 정도의 연휴가 생기기를,, 벌써부터 간절하게 한 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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