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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모노
Coffee Mono
경주여행 중에 주상절리를 만나러 떠난 길에서
만난 너무 이쁜 카페가 하나 있어서
오늘 제대로 한 번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가게의 이름은 Mono
도로변에 인접해서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도 아주 쉽습니다
주상절리를 찾아오실때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을 찍어서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카페의 앞쪽 공간에 이쁜 포토존이 딱!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같이 갔었다면 저도 아마
사진 꽤나 찍었을 것 같아요
위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니
여기에서 공연도 하는것 같네요
타이밍 잘 맞추면 덤으로 멋진 공연도 관람할 수 있을듯~
아무래도 바다가 바로 옆이다 보니
달달한 통기타가 좋지 않을까요?^^ㅎ
가게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게 되는 아이들은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가?
가게 내부가 너무 깔끔해서 놀랐다는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한 편이라
정말 편안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을듯~
포토존이라는 안내 문구가 눈에 띄네요
아이들이랑 함께 오면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을것 같은 곳
개업을 축하하는 화분이 있는 걸로 봐서는
최근에 새로 생긴 가게가 맞는것 같아요^^
우왓~~~~~
밖의 테라스로 나가니 이런 그림같은 풍경이!!!
완전 환상이지 않나요???
커피 주문해놓고 종업원이 커피 나왔다고
계속 부르는데도 전혀 모르고 여기서 멍때리고 있었다는 사실
정말 뷰가 예술입니다
혼자 여행하는 것을 정말 즐기고 좋아하지만
오늘같은 날은 정말 혼자이기 싫네요
굉장히 넓고 깨끗한 실내의 모습
그래도 이곳은 야외테라스가 가장 인기가 있을것 같네요
너무 추운 겨울이나
너무 더운 여름만 아니면
근데 여름에도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서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는 않을것 같아요
요렇게 이쁘게 생긴 맛난 케잌과 빵들도 판답니다
티라미스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아직 조각케잌을 혼자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용기는 생기지 않네요
극한 정신수양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가게로 살짝 들어오니
더 이쁘게만 보이는 가게의 입구
초록색 잡지함이랑 그 아래에 있는 의자
너무너무 갖고 싶었답니다
담에 공방에서 하나 제작해야겠다는 굳은 결심!!!
담에 다시 오면 그때는 꼭 저 자리에 앉아서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말 것이라는
굳은 다짐을 해봅니다!
오늘은 일정이 너무 빠듯~
앉아서 커피 한 잔 하기에도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버린 지금
필요한 것은 뭐? 바로 스피드!
아쉬운 마음을 안고 오늘은 가게를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
생각보다 진하고 고소한 커피향에 만족하며
다음 여행지로 이동합니다
붕붕이 안에서 음악들으며 마시는 커피도
나름 향긋하니 맛나답니다~^^
전망대박카페 '모노'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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