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여행 / 마산 데이트콧
마산 저도연륙교 / 콰이강의 다리
저도 연륙교
경남 마산의 대표적인 여행지
그곳은 바로 저도연륙교
집에서 4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예전부터 굉장히 즐겨 찾는 곳들 중 하나가 바로 저도연륙교이다. 주변 풍경도 너무 아름답지만 최근에는 연륙교 바로 뒤에 자리한 용두산으로 이어지는 '저도비치로드' 트래킹을 목적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도 했다. 그냥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면서 걸어보는 붉은색 철다리, 일명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 라고 불리는 곳도 물론 너무 멋지지만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찾아오셔서 용두산으로 이어지는 저도비치로드를 한 번 걸어보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 해드리고 싶다
신연륙교(2004년 개통)
저도비치로드 트래킹코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먹고 갑시다~~^^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은 필수~
라면도 한그릇 후루룩~
이렇게 바닷바람 맞으며 그 속에서 즐기는 라면 한 그릇의 맛은,,, 정말 먹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알 수 없는 맛이다. 이렇게 노릇노릇한 색의 냄비에 담겨서 나오는 라면이라 더 맛있는것 같다
라면이 싫어?
그럼 우동 한 그릇~^^
역시,,,
막걸리에는 파전이 진리!
이정도 크기의 오징어도 넉넉하게 들어간 파전의 가격이 단돈 7.000원! 관광지라면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바가지 따위는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다
비주얼죽이쥬~~ㅎ
파란파란파란,,, 하늘~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가게를 나서니 이렇게 새파란 하늘이 반겨준다
이제 한 번 걸어볼까?
너는 얼마나 오래 여기 있었니?
세월의 흔적이 가득 느껴지는 아이들
그 소망과 바램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구연륙교(1987년 준공)
벌써 30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이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있는 저도의 명물,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리는 옛 저도연륙교이다. 직접 보시곤 '에이~ 이게 무슨 콰이강의 다리야~~'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냥 그 모습이 약,,,간,,, 비슷해서 붙여놓은 이름이니 그 부분에 너무 혈압 올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저도연륙교에서 내려다 본 마산의 푸른 바다. 그 물의 색이 너무 맑고 물고기들이 그 안에서 노니는 모습들이 너무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라 마산시에서 저도 부근까지는 마신시의 자연발생유적지로 지정이 되어있기도 하다
뒤로 돌아보니 눈에 딱! 들어오는 지중해
오른쪽에 있는 가게인데 여름에 아이스크림과 와플을 먹으러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그러고보니 올해는 한 번도 가보질 못했네,,, 아무래도 데이트코스이다 보니 혼자서 찾아가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곳이다. 커피를 주종으로 다루는 곳이라면 한 번 가보겠지만,, 아까도 얘기했듯 아이스크림과 와플,,, 혼자서 소화하기에는 절대 쉽지는 않은 메뉴들이다
내년에는 다시,,,^^ㅎ
시원한 바닷바람
가을의 즐거운 한때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
역시나 남는건 사진뿐!!!
바람이 많이 불면
그 흔들림을 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생각보다 그 흔들림이 심해서
처음 오신 분들은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제는 하나의 상징이 되어버린
저도연륙교 위의 열쇠고리들
어딘가에 내것도 있을텐데,,,^^ㅎ
사실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질 않는다
다리 아래로는 이렇게 푸른 바다가 반갑게 반겨주고,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선물로 내게 안겨주는 것만 같은 기분도 든다
옛 연륙교에서 바라보는 신연륙교
역시나 걷는 재미는 옛 다리가 최고!
길게 길게 이어지는
자물쇠의 물결
이 자물쇠들 하나하나가 품고있을
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상상해본다
이정도면 정성도 대박
오래오래 좋은 친구들로 지내길~^^
가끔은 나도 저곳에서 낚싯대를 던져놓고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기도 했다. 모퉁이에 작은 텐트 하나 쳐놓고, 버너 위에서는 라면물이 보글보글 긁고있고, 귓가로는 포근한 느낌 가득한 옛 포크송이 울려퍼지는 풍경,,, 생각만 해도 그때의 편안함이,,, 그때 그 느낌 그대로 다시 다가오는 것만 같다
다시 신연륙교 위로 올라와서 내다보는 모습. 밤에 조명이 들어오는 모습이 더 이쁜 곳인데 아직 저도연륙교의 야경을 직접 담아본 적은 한 번도 없는것 같다. 다음에는 좋은 포인트에 자리잡고 저도연륙교 밤의 모습도 카메라에 한 번 담아보고 싶다
너무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홀로 우뚝!
등대 하나
용두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저도연륙교
예전에 비치로드 트래킹을 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똑딱이로 급하게 찍은 사진이라 그렇게 선명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이다. 시기는 지금과 비슷했는데 구름이 많아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너무 멋진 풍경에 한동안 넋을 읽고 바라보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구연륙교 & 신연륙교
저 멀리 내다보는 남해의 바다
저곳은 거제일까? 통영일까?
추석연휴에
오랫만에 다시 찾은 저도연륙교
마산에서 가볍게 어디론가 드라이브를 가고 싶을때 제일 먼저 생각하는 곳들 중 하나가 바로 저도연륙교인것 같다. 최근에는 귀산동과 마창대교가 드라이브코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는 있지만,,, 저도 연륙교만이 가지는 그 특유의 매력을 이기기는 아직 조금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근처에 분위기 좋은 카페나 음식점들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항상 그 부분이 너무 아쉬운데,, 멀지 않는 미래에 맛있는 카페가 근처에 하나 생겼으면,,, 하고 혼자서 간절하게 바래본다
몬스터로스터스가 분점을,,,
내는건 힘들겠죠???^^ㅎ
푸른바다,, 시원한 바람
바람과 함께 흔들리는 다리,,,
가을 분위기 제대로죠?^^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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