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싱그러운 등나무 꽃,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2020. 4. 28.
방쌤의 여행이야기등나무 꽃 피는 시기 / 등나무 꽃말등나무 꽃 꽃말 / 5월 가볼만한곳울산 울주군 등나무 꽃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그런 우연한 만남이 있다. 전혀 예상 할 수 없었던 만남이라 그럴까? 그런 만남이 주는 기쁨 또한 더 크게 다가온다. 오랜만에 울산으로 드라이브를 나섰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근 어느 작은 마을에 겹벚꽃이 예쁘게 피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시 들러 그 모습을 즐겨보고 싶었다. 그 마을을 찾아 산으로 둘러싸인 국도를 구불구불 달리다 갑자기 눈 앞이 환해지는 것을 느꼈다. 공원이나 그런 곳은 아니었고 한 회사 앞 벤치가 있는 공간이었는데 그 벤치 주위로 등나무 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짙은 보라색을 띠고 있는 등나무 꽃은 멀리에서도 그 모습이 한 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