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행암마을, 평화로운 바다 그리고 그 옆 철길
2018. 2. 1.
방쌤의 여행이야기진해 행암마을 / 진해 행암철길진해 행암방파제 / 진해 일몰진해 행암마을 철길 가끔 바다가 보고 싶을 때, 그런데 먼 거리의 장소로는 움직이기가 곤란할 때, 내가 항상 생각하는, 또 즐겨 가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오늘 이야기 할 진해 행암마을 또한 그런 곳들 중 하나이다. 사실 특별히 아름답지도, 또 꼭 보고 싶은 어떤 모습이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가는 곳은 아니다. 그냥 막연히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곳, 머릿속에 항상 맴도는 그런 곳이라는 설명이 더 적절할 것 같다. 날씨가 많이 흐렸던 지난 주말해가 질 시간에 맞춰 오랜만에 다시 진해 행암마을을 찾았다. 진해 행암마을 철길 그리고 바다 행암마을로 가는 길에 행암방파제에 먼저 들렀다. 예전에 낚시하러 정말 자주 찾았던 곳인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