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울산 간절곶, 아름답게 반짝이던 겨울바다로의 여행해돋이 명소 울산 간절곶, 아름답게 반짝이던 겨울바다로의 여행

Posted at 2016. 12. 21. 12:05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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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울산여행 / 해돋이 명소 / 일출명소

간절곶 / 겨울 국내여행지 / 겨울바다 추천

울산 간절곶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

겨울에 만나는 바다. 처음 겨울바다라는 단어를 듣게 되면 조금은 춥다, 또는 을씨년스럽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 매력을 제대로 알게 되면 아무리 차갑고 매서운 바람이 불어와도 다시 그 겨울의 바다를 찾게 된다. 차가운 바람에 옷 매무새를 다시 고쳐입게 되는 겨울이지만 그 바다의 매력을 잊지 못해 지난 주말 대표적인 동해 해돋이 명소인 울산 간절곶을 찾았다.





시원하게 밀려오는 파도

그리고 그 청량한 소리


이게 바로 겨울바다의 매력!





사람없는 한적한 풍경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은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간절곶으로 오기 전에 진하해수욕장, 강양항에 들러서 일출 사진을 담았는데 그 곳에서 보았던 단체관광객들을 이 곳에서 다시 볼 수 있었다. 전라북도에서 오신 분들 같았는데 멀리까지 와서 강양항 일출만 보고 돌아가기에는 아무래도 아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근처의 유명한 관광지들을 몇 군데 들러서 돌아가는 모양이다.





여기에도 풍차가 있네~


항상 사람들로 붐비던 곳인데 사람 하나 없는 모습이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같은 장소이면서 색다른 느낌을 전해준다고나 할까?





카페도 하나


얼마 후 새해 일출 시즌이 되면 발 딛을 곳도 찾기 어려울 만큼 붐비는 모습을 보이겠지?





아~ 좋구나!

내가 오늘 만나러 온 겨울의 동해 바다





바다 옆으로 만들어 놓은 해안 데크를 따라서 나도 한 번 걸어본다. 오늘의 목적지는 소망우체통! 거기까지만 걸어갔다가 돌아올 생각이다.





하트가 뿅뿅뿅

사랑 가득 품은 정열적인 빨간 등대





겨울인데~~~~


전혀 춥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게다가 따스하게 내려쬐는 햇살은 정말~^^








멀리에서 밀려온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귓가로 경쾌한 음악소리처럼 느껴진다.





너른 동산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하나 만들어져 있고





넌 누구니?

배추,,,처럼 생겼는데,,, 배추꽃,,,인가,,,

ㅡ.ㅡ;;





아래쪽에 보이는 데크로도 한 번 내려가 본다.





이제는 꽤나 멀어진 아까의 그 하트 등대





저 멀리 보이는 울산의 공업단지





해안가의 많은 바위들이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며 간절곶만의 톡특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겨울 햇살이 너무 따뜻했던 날





저 멀리 눈에 들어오는 소망우체통과 간절곶 등대


간절곶 등대는 1920년대 부터 등대의 역할을 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저 먼 바다까지 이어지는 경쾌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한 번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어디로 들어가는지 입구를 제대로 찾지 못해서 그냥 다음 기회로 미뤄 두기로 했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간절곶이라는 이름은 멀리 바다에서 이 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 같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하지만 왠지 간절하게 뭔가를 바라면 이루어진다,, 라는 문장에서 쓰인 간절의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도 든다. 그래서 이렇게 소망우체통이 자리하게 된 것은 아닐까? 그냥 생각이다.^^





간절곶 등대





소망우체통





그 안도 살짝 들여다 보고





울산 12경 간절곶

한반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이다. 대표적인 일출 여행지가 정동진, 호미곶 그리고 간절곶 이 세 곳 중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뜬다. 정동진 보다는 5분, 호미곶 보다는 1분 먼저 해가 뜬다고 한다.





바다로 달려가고픈거니?





뱃일 나간 가장을 기다리는 아내와 아이의 모습





바다 위 반짝이는 보석처럼 부딪히는 햇살





나도 그 앞 벤치에 잠시 앉아서 카메라는 내려 놓고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후~~~

깊에 숨 한 번 내쉬었을 뿐인데 일상의 걱정들, 그리고 쌓였던 스트레스들이 단숨이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조금만 더,,,

있다가 가자^^








돌아 나오는 길에 다시 바라보는 겨울 간절곶 바다.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





저 너머에는 지난 번 포스팅을 했었던 드라마하우스가 자리하고 있다.





겨울 햇살 가득 머금은 아름다운 바다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


겨울바다로 떠난 주말 여행. 

겨울에 만나는 푸른 하늘, 바다 그리고 햇살이 함께해줘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던 것 같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 또 2017년 새해가 밝아올 것이다. 2017년 1월 1일 첫 해돋이는 어디에서 볼까? 울산 간절곶에서 만나는 것도 물론 의미는 있겠지만 사실 장소는 그렇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내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서 만나는 해돋이가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 곳이 집 옥상이면 또 어때~^^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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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늘 구경만 했던 경상남도... 저 드디어 내년에 갑니다욧.
    남쪽마을 특파원님이 소개해주신 곳들, 다 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보려고요.
    하동, 울산, 진주, 창원, 남해, 거제, 마산 등등등.
    예전에 방쌤님이 올린 글을 다시보면서, 꼭 가야할 곳 베스트10을 선정하고 있습니다.ㅎㅎ
  3. 겨울바다...한번 시간이 된다면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4. 엽서 한통 써놓고 오셨나요? 한~~참있다가 진짜 날아오더라고요. ㅎㅎ
  5. 곰둥이친구
    하늘 색을 닮은 바다는 언제봐도 좋아요.
    중간쯤 밧줄에 걸린 케이블타이는 햇살과 함께 있으니 커플링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6. 간절곳좋죠~바다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ㅎㅎ
    사람들이 정말 많이가는데 이번 해돋이도 간절곳에 엄첨 많이 몰릴꺼같네요~ㅎ
  7. 겨울바다가 정말 좋은것같아요 이참에 한번보러가야겠네요
  8. 매년 해돋이 보러 간다면서도 늘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곳이죠.
    이렇게 보니 정말 멋있네요^^

    벌써 이 한 해가 거의 저물어 갑니다...ㅠ.ㅠ
  9. 간절곶에서 일출보려고 교통편 알아봤는데 ...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여정이더군요 .. 그래서 잠시 보류중입니다 ..
    반짝반짝 빛나는 간절곶 바다를 보니 좋네요 ...
    해가 늦게 뜨는 요때 가야 좋을텐데 말입니다 .. ㅎㅎ
  10. 넘 멋지고 아름다워여..
    사진으로도 겨울바다의 상쾌함이 느껴지는데여..
    겨울바다의 차가운 바람과 따뜻한 햇살.. 가고 싶네여.. ^^
  11. 아름다운 곳이지요.

    잘 보고갑니다.

    얼마남지 않은 연말..보람차게 보내세요
  12. 몇 년 전 다녀온 곳인데
    기억나는 것은 엄청 큰 우체통입니다.

    조용한 바다가 참 좋군요.

    이번 비가 내리고 나면 또 추워지겠지요.
    목요일을 잘 보내세요.
  13. 올해 해돋이 보러 많이들 찾겠는데요~
  14. 한동안 꽤 열심히 겨울바다를
    보러 다녔던 적이 있는데
    요즘은 거의 못 가고 있네요.
    이렇게 다시 겨울바다를 보니
    마구마구 달려가고 싶어집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긴 한가로운 풍경이
    오히려 더 운치있게 느껴지는 것이
    겨울바다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15.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잘 조화를 이룹니다
    일출을 제일 먼저 볼수 있는곳이로군요^^
  16. 바다는 역시 겨울바다죠^^
    탁트인 바다모습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17.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겨울철의 간절곶은
    또다른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느끼게 하는것 같군요..
    조용한 바닷가 풍경들과 함께 밀려오는 파도소리가
    따스함을 느끼게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18. 여름도 좋지만 겨울바다 역시 더 좋네요.^^
  19. 멋진 풍경을 보여주네요
    시원하게 보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20. 사진에서 겨울 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영화처럼 창 밖에서 강풍이 휘몰아 치는 소리도 들려서 더 현장감 있게 읽었습니다. ㅎㅎ(제주도는 3일째 웬 바람이 이렇게 미친 듯이 부는건지...)
    울산은 저 안가봤는데, 한가로운 풍경이 너무 좋네요!
    덕분에 늘 남쪽 구석 구석 잘 구경하고 갑니다 ^^
  21. 안녕하세요~

    사진이 정말 좋네요! 파도에 비치는 빛이 보석 같이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과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빨간 등대도 참 예쁘네요. 바다와 등대를 배경으로 스냅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은 느낌을 품고 있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연말 연초에도 많이들 바다로 떠나 소원을 빌곤 하죠! 울산 간절곶도 모두가 찾는 특별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날이 추운데 항상 감기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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