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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제주 카멜리아힐, 겨울 제주 동백꽃과 즐거운 데이트!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도여행 /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 카멜리아힐 / 제주 동백군락지

제주 카멜리아힐 동백꽃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떠난 제주여행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고싶었던, 또 생각하고 있었던 장소들을 모두 다녀온 것 같다. 겨울에 붉게 꽃을 피우는 동백을 꼭 만나보고 싶었고, 제주의 시원하게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도 만나보고 싶었다. 사실 제주에 도착을 하자마자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카멜리아힐이 아니라 위미 동백군락지였다. 하지만 사진들을 전혀 정리하지 못한 상황이라 카멜리아힐의 모습을 먼저 블로그에 소개하게 되었다.


겨울


모든 것들이 하얗게 얼어 붙을 것만 같은 이 추운 계절에 화사하게 꽃을 피우는 동백. 제주에서 더 반가운 마음으로 예년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동백꽃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나무에도 바닥에도





입장료는 성인 1인당 7.000원

입장권도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뒷 면이 더 예쁜데,,,^^





동백꽃 나라로 들어가는 길


아래 적혀있는 안내대로 한 바퀴 쭉 둘러보면 된다.





꽃은 눈으로만 사랑해주세요^^





지난 봄 이후


정말 오랜만에 걸어보는 꽃길


그 느낌이 색다르다.





수줍게 봉우리를 움추린 듯한 아기동백





화사한 빛을 뽐내던 붉은빛, 분홍빛 동백











빛을 살짝 머금으니 그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수줍은 듯 화려한

하얀 동백





이동하는 길이 넓은 편은 아닌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곳이라 사진을 찍기에는 조금 힘든 곳이다. 특히나 삼각대를 세워두고 셀카를 찍으시는 분들은 꽤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 있어야 한 장의 사진이 완성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사람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장소

아래 가득 깔린 동백꽃잎 위에 앉아서 찍으면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오는 곳이다.


기다림이 길다는 것은 미리 염두에 두시고,,,^^








유난히 꽃잎이 풍성하게 보이던 아이





도도한 듯, 청초한 듯





매력적인 빛깔을 뽐내는 겨울의 붉은 동백





나도 그 모습을 살짝 눈으로 담아본다.


겨울 제주 카멜리아힐에서 즐긴 동백과의 즐거운 데이트, 꽃이 생각보다 조금 적게 피었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겨울에 가지는 화사한 꽃들과의 만남이 그저 반갑기만한 시간이었다. 사실 동백꽃 하나를 만나기 위해 올해 초에는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기고 했었으니까 말이다. 혹시나 연말, 연초에 제주에 가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주 겨울 동백은 꼭 만나봐야 하지 않을까?


PS : 꽃이 핀 정도는,,, 위미리 동백군락지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은 참고,,,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 절대 개인적인 의견!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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