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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구례 산수유꽃축제 상위마을, 계곡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기 시작!


방쌤의 여행이야기


구례 산수유꽃축제 / 구례산수유마을

구례 상위마을 / 구례 산수유축제

구례 산수유마을 상위마을



온 마을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지난 주말 시작된 구례 산수유꽃축제. 늘 그랬듯 어느 정도의 차 막힘은 미리 각오를 하고 지난 주말 구례 산동면에 위치한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시간이 가능하다면 평일에 살짝 다녀오는 것이 더 좋지만 밥줄을 놓을 수는 없는 처지라 평일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주말에 잠시 시간을 낼 수 밖에 없었다. 생각보다 차가 심하게 막히지는 않아서 지금까지 쌓아놓은 여러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조금은 편안하게 산수유마을을 모두 둘러볼 수 있었다.


그럼 어디를 먼저 가볼까? 상위마을? 하위마을? 반곡마을? 현천마을?


늘 그렇듯, 시작은 항상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가장 위쪽, 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상위마을이다.





노랗게 물든 계곡, 구례 상위마을





계곡을 따라 잠시 걸어보는 것도 너무 좋은 곳





저길 어떻게 걸어???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계곡 옆으로 데크로 길이 만들어져있다. 편안하게 걸어볼 수 있는 곳이니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된다.











다위 위에서 내려다 본 구례 상위마을 산수유꽃들의 모습





부산에서 출발할 때는 하늘이 조금 흐려서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구례에 도착할 즈음에는 천천히 햇살도 비추기 시작하고 살짝 푸른 하늘도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여행 운은 상당히 쎈 편이다.^^








계곡 아래로 내려가면 조금 더 가까이에서 산수유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흐르는 계곡 물을 배경으로 담은 산수유꽃도 참 예쁜 것 같다.





저 위에 보이는 전망대가 다음 목적지


그럼 한 번 올라가볼까~~^^





저기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상위마을에서 잠시 벗어나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이동했다. 그냥 지나쳐도 되는 곳이지만 이상하게 항상 이 곳에 잠시 멈추게 된다.


주말인데도 주차장에도 남은 공간이 이렇게나 많다. 조금 한산하게 마을을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은 축제장 입구에 절대 주차를 하지 마시고, 안내하는 분들께 물어보고 무조건 상위마을까지는 차를 타고 들어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노란색으로 점점 더 짙게 물들어가는 봄날 구례 상위마을의 풍경













지금은 더 예쁘겠지?


내가 둘러본 지난 주말 산수유꽃의 개화상태는 70% 남짓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아마 더 많이 피었을 것이고, 이번 주말에는 거의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 이번에 가지 못한 산 위에서 내려다 보는 마을 풍경을 한 번 구경해야 하는데,,, 세미 등산 수준이라 조금 고민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삘 받으면 뭐~ 다시 달리는거지~^^


그렇게도 기다렸던 봄이니까~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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