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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의 봄, 이번 주말이 정말 좋을 것 같아~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 경주 수목원

경북산림환경연구원 / 경주가볼만한곳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주로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은 가게 되는 곳이 바로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이다. 정확한 명칭은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지만 보통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또는 경주 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 곳이다. 겨울은 조금 을씨년스러운 편이지만 그 때를 제외하고는 봄, 여름 그리고 가을 모두 계절 특유의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봄에 목련이 가득 피어있던 산림환경연구원의 모습이 아직도 눈 앞에 선명하다. 과연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난해 찾았던 그 비슷한 날짜에 다시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을 찾았다.






아직은 조금 이른가?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느낌이 드는 길





앗! 통나무다리가 다시 생겼네~


지난 겨울 찾았을 때 다리가 사라진 모습을 보고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다시 생긴 것을 보니 괜히 반가웠다. 바람이 없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정말 멋진 반영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림환경연구원의 대표적인 포토 존!





다리 위에서 반대쪽으로 바라본 모습





내가 좋아하는 길


여름에는 무궁화가 가득 피어있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그 자리를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산수유들이 대신 채우고 있다.





지난 여름 만났던 무궁화 가득 피어있던 길





작년 이맘 때 목련과 개나리가 가득하던 길


올해는 아무래도 작년보다 개화가 조금 더딘 것 같다.





매화도 아직은 조금 이르다는 생각


아주 잠시였지만 파란 하늘에 구름이 둥실둥실 흘러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조금 더 당겨서 바라본 산림환경연구원의 매화





아,,,

내가 너무 서둘러 찾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개화가 빠르다는 소문이 많이 있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작년보다 오히려 3-4일 정도는 개화가 더 더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 더 좋지 않을까?^^








목련은 아직 채 꽃을 피우지도 못했다.





작년에는 이렇게 활짝 꽃이 피어있었는데,,,


경주,,,

다시 달려야 하나???





나오는 길에 만난 복수초





물론 걷는 걸음이 즐겁기는 했지만 아쉬움도 함께 남았던 여행


혹시나 내가 늦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찾은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이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개화시기를 완전 잘 못 계산한 것 같다. 작년에 비해 조금은 느린 편인데 오히려 더 빠를 것이라고 생각을 했으니 제대로 된 산림환경연구원의 봄 풍경을 만나불 수 없었던 것이 당연했던 것 같다. 4월 8일 전후로 경주로 벚꽃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 때 산림환경연구원도 다시 한 번 들러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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