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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경주 오릉, 목련 가득 핀 경주 오릉에서의 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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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오릉 / 오릉 목련 / 경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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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오릉 목련



경주 오릉, 여름의 싱그러움과 가을의 고즈넉함을 느끼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그래도 나는 봄의 오릉이 제일 좋다. 물론 경주에서 봄 여행지로 가장 유명한 곳은 황남대총 사이 목련나무 한 그루가 자라있는 대릉원이지만, 오릉에도 목련나무가 꽤 멋지게 자라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게다가 운만 좋으면 작은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반영도 함께 담아볼 수 있는 곳이라 봄이 되면 꼭 한 번 찾아가게 되는 곳이 바로 경주 오릉이다.


지난 주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늦은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는 소식이 들려 오랜만에 다시 경주를 찾았다. 아니, 2-3달에 한 번씩은 오게되는 경주라 오랜만이라는 표현은 틀린 것 같다. 동네 마실 나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찾은 경주, 오릉에 찾아온 포근한 봄을 만났다.





경주 오릉 목련나무





흐린 날씨도 그 고운 모습을 숨길 수는 없다.





경주 오릉 입구


주차장은 상당히 넓은 곳이라 지나는 길에 편하게 잠시 들르기도 좋은 곳이다.





입구를 지나는 만나게 되는 길. 정면으로 들어가면 오릉이 있고, 왼쪽으로 가면 신라 시조의 위패를 모셔놓은 숭덕전, 그리고 오른쪽으로 가면 작은 연못 주위로 피어있는 목련들과 여행지에서 가장 중요한 곳들 중 하나인 화장실!을 발견할 수 있다.





담장 위 탐스럽게 가득 피어있는 목련





꼭 어느 장인이 정말 정성을 들여 만들어 놓은 촛대를 보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이상하게 난 항상,,,^^





작은 연못 하나 그리고 그 옆 목련나무


연못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살짝 굽어지는 곡선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보는 시선의 각도에 따라 이 작은 연못이 끝없이 길게 이어지는 듯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월지의 경우도 그런 구조로 연못이 만들어져 있는데 사소한 이런 것 하나에서도 신라인들의 숨겨진 지혜를 엿볼 수 있다.











경주 오릉의 목련 그리고 반영





바람이 없는 날에는 정말 선명한 반영을 만나볼 수 있다.











경주에서도 가장 경주다운 여행지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오릉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못에서 오릉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서 들어가면 또 이렇게 함께 자라고있는 목련나무 몇 그루들을 만나게 된다.





작년에 비해 풍성함은 조금 덜한 것 같다. 벌써 바닥에 떨어진 잎들이 꽤 보이는 것으로 봐서 올해는 내가 조금 늦게 경주를 찾은 것 같다.








하늘을 가득 뒤덮고 있는 목련








이제 오릉도 한 번 둘러볼까?





작은 프레임 속의 또 다른 프레임





경주 오릉


사적 제 172호인 오릉은 신라 시조왕인 박혁거세왕과 왕비 알영부인,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초기 박씨왕 네 명과 왕비 한 명을 한 자리에 모셨다고 하여 오릉이라 한다. 오릉 동편에는 지금도 시조왕의 위패를 모시는 숭덕전이 있으며, 그 뒤에는 알영부인이 탄생한 알영정이 잘 보존되어 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Daum백과] 경주 오릉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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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는 정확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적이 없기 때문에 설로만 전해지는 것이지 정확하게 누가 묻혀있는지 검증이 된 적은 없다. 그래서 정확하게 누구의 무덤이다! 라고 정의를 하기에는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진달래들도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올해 경주는 다들 조금씩 느리다는 생각이 든다. 지인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경주의 벚꽃도 아직은 만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년에는 4-5일 쯤 만개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이번 주말 쯤 한 번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조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





그 옆으로도 좁은 샛길 위로 목련들이 가득 꽃을 피우고 있다.





목련터널











경주 오릉에서 즐긴 행복한 봄 나들이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거운 경주에서의 봄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1년 4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경주, 이제 곧 벚꽃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할 것이다. 엄청나게 몰려드는 사람들이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그래도 절대 직접 가지 않고는 못견디는 곳이 또 경주이다. 


이번 주말, 경주에서 하늘을 뒤덮은 분홍 벚꽃터널을 걸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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