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마을, 오랜만에 만난 그 자리 그대로 있던 친구통영 동피랑마을, 오랜만에 만난 그 자리 그대로 있던 친구

Posted at 2018. 2. 12. 12:3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 여행이야기


동피랑마을 / 통영 강구안 / 동포루

통영 동피랑 / 동피랑벽화마을

통영 동피랑마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통영을 대표하는 여행지들 중 하나인 동피랑마을. 하지만 사실 그 인기가 예전과 같은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전국적으로 벽화마을 열기기 일었던 시기가 있었다. 반짝 나타났다 사라진 아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마을들도 꽤 많이 있다.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벽화마을이라는 곳은 처음 만드는 것 보다 그 이후 유지,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통영의 동피랑마을의 경우 찾는 사람들이 꾸준해서 그런지 그나마 유지가 잘 되고 있는 마을들 중 하나이다. 동쪽 벼랑 위에 위치한 동피랑, 서쪽 벼랑 위에 위치한 서피랑 이렇게 두개의 마을이 있는데 그나마 덜 알려지고 볼거리가 사실상 많이 없었던 서피랑도 요즘에는 꽤 많은 공사가 이루어지고 볼거리들이 하나 둘 생기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통영 동피랑마을 그리고 강구안





여전히 마을 곳곳에서 찾은 사람들을 반겨주는 벽화들. 하지만 개조심 벽화는 단순한 벽화가 아니니 주의 또 주의!!! 그림이 귀엽다고 절대 속으면 안된다.





큰 소리는 싫어요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켜야지!





동포루에서 내려다 본 강구안





간단하게 티타임?








나도 잠시 쉬어갈까?





그냥 발길이 이끄는대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된 가게





귀요미들이 창가에 대롱대롱~





오늘의 간식은~

고구마 빼떼기죽!





언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김이 솔솔~~


맛은 뭐,,,^^

그냥 달달,,,한,,,

내 입맛에는 그다지 뭐,,,

ㅎㅎㅎㅎㅎㅎㅎ





그 대신!


뷰가 너무 좋았던 가게!


동포루에서는 바로 앞의 건물이나 나무들로 인해 조망이 그다지 깨끗하게 펼쳐지지는 않는 편이다. 그걸 아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이런 괜찮은 장소를 우연히 만나게 될 줄이야~ 다음에 만약 강구안의 야경을 담을 일이 생긴다면 장소는 여기로 찜이다.^^





가게에서 내려다 본 강구안





저 멀리 서포루의 모습도 보인다. 





조금 더 가까이 담아본 통영의 겨울바다





강구안에서 인기몰이 중인 거북선





가게의 이름은 해마루언덕


빼떼기는,,, 분명히 호불호가 확!!! 갈릴 것이다.





앗! 넌 여전히 여기에~^^


웃기지만 내가 동피랑마을에서 가장 애정하는 벽화이다. 괜히 이 아이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 자리에 꽤나 오래 있었던 아이이다. 내가 처음 동피랑마을을 찾았던 때에도 이 자리에서 뽀샤시한 얼굴로 날 반겨주던 아이였으니^^


다음에도 또 만나자!





아이의 시선


그렇다.

그렇게 함께 살아가며 꿈을 키워야지^^





음,,,

곧 봄이 오겠지?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밖에서 보기에도 분위기가 참 좋았던 카페. 빨강머리 앤이 주 테마인가 보다.





다음에는 여기도 한 번 가보고 싶다. 볕 들어오는 걸 보니 사진도 참 예쁘게 나올듯~^^








음~~~

배도 살짝 고파오는데~~

뭘 한 번 먹어볼까?





2차 간식 메뉴는 김밥!

하지만!

일반적인 김밥이 아닌 장어! 장어가 주 재료인 김밥이다.





오호~

이거 나름 괜찮다.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게 이름이 장,,,애,,,ㅡ.ㅡ;

그래도 의미가 훌륭하니,, 애써 이름 정당화를 해본다.





간단하게 요기하면서 간식 삼아 먹기에 좋았던 것 같다.





통영으로 들어가는 길에 만났던 꽁꽁 언 저수지


그런데!!!

그 한 가운데 오리 한 마리가 둥둥~! 바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





넌 거기서 혼자 뭐하니???




꽁꽁 언 저수지 위 오리 한 마리


사실 동피랑마을을 여행의 목적지로 두고 통영을 찾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번에도 달아마을에서 일몰사진을 담으려는 목적으로 통영을 찾았다가 지나는 길에 잠시 들른 경우였다. 글쎄,,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주목적지라기 보다는 주변 시장, 강구안과 함께 또 가능하다면 서피랑까지 묶어서 함께 둘러보는 것은 괜찮지만 동피랑마을만을 목적지로 해서 찾아간다면 아마도 적잖은 실망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통영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 루트를 잘 짜는 것도 즐거운 여행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1. 통영은 예전에는 몇번 갔었고 강구안은 돌아다닌것 같은데 동피랑은 안가봤었지요.
    같이 갔던 일행들이 벽화마을은 별로 관심들이 없었던지라..
    가게에서 보는 전망이 참 좋은데요. ^^
    • 2018.02.14 19:39 신고 [Edit/Del]
      사실,, 그렇게 매력적인 공간은 아닙,,,니다.^^;;
      재개발 직전의 위태로웠던 그 마을이 이렇게 유지될 수 있었다는, 그 계기와 의미가 더 중요한거죠^^
  2. 획일적인 구조의 아파트생활에 찌들은 도시민들은 아날로그적인 골목길과
    하늘이 보이는 낮은 지붕의 가옥에 향수를 느게되는가 봅니다.
    구불거리는 골목길과 아기자기한 소품같은 벽화가 정겹네요.
    • 2018.02.14 19:38 신고 [Edit/Del]
      저도 가끔은 이런 골목길이 그리워지는 날들이 있거든요.
      어릴 때는 그렇게 신나게 뛰어놀던 놀이터가 되어주던 곳인데,,,^^
      때론 추억 돋습니다.
  3. 경치 좋습니다
    가보고 싶네요
  4. 굴뚝에 그려진 안녕! 이란 벽화는 참 오래 가는 것 같아요.
    저기 갔을 때 저 벽화 그린 학생을 인터뷰한 적이 있었는데......
    벽화가 계속 바뀌는 가운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대단하네요!
  5. 김이 솔솔~ 나는 고구마 빼때기 죽이 맛있어보입니다.^^
    저는 달달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너무 달면 싫지만...ㅎㅎ)
    그리고 나중에 통영으로 여행가면
    빨간머리앤이 테마인 카페에 가봐야겠습니다.
    꽁꽁 언 저수지 사진을 보면서
    정말 춥구나하는 생각이...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6. 마지막 빙하에 오리가 떠있는것처럼 ㅎㅎ너무 귀엽네요~

    동피랑 마을 벽화가 넘 예쁘네요. 예전보다 더욱 환해진 것 같아요~

    뷰가 좋은 카페도 꼭한번 가보고싶습니다!!
  7. 마을 풍경이 너무나 아늑하고 편안해보여요.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저 장 애...ㅋㅋㅋ 왜 자꾸 상호명에 사랑 애자를 넣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별로 안 예쁜데... ㅠㅠ
    그리구 고구마 빼때기 죽은 처음 들어보는데 팥죽처럼 보이네요. 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8. 동피랑 갔을때가떠오르네요
  9. 잠깐 반짝 하고 사라지는 것이 많아지는 요즘 관리 유지하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벽화마을도 그 중 일부가 될 때도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네요:)
    • 2018.02.14 19:35 신고 [Edit/Del]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진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주민분들과 불화를 일으킨 곳들도 많구요.
      참,,, 성공이 어려운 것이 또 벽화마을 같아요.
  10. 볼수록 정겨운 풍경같아모

    잘 보고가요
  11. 동파랑마을 보니 당장 떠나고 싶은데요 봄이 되면 찾는 분들이 많겠어요
  12. 김밥 비주얼이 아주 좋네요
    빼데기죽도 한번 먹어 보고 싶고
    한번 다녀 와야겠습니다 ㅎ
  13. 낮에보는 동피랑 마을의 느낌은 이렇군요
    전 밤에 다녀와 봐서...ㅎ
    강구안에 훤히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의 카페들..
    아기자기하고 예쁘네요 ^^
  14. 드라마 촬영을 해서 유명해진 곳이라고 들었어요 ㅋ 그 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았는데 ... 물론 저도 갔었죠 ㅋㅋ
  15. 저여기 진짜진짜 가보고싶은곳이였는데~~~진짜이쁘네요~~
  16. 드라마 촬영을 해서 유명해진 곳이군요?
    오늘도 멋진 사진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