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째산행/100대명산29] 광주의 명산 무등산국립공원[42번째산행/100대명산29] 광주의 명산 무등산국립공원

Posted at 2013.06.17 10:46 | Posted in 『MountaiNs』

 

방쌤의 산행이야기


 

100대명산 / 광주산행 / 인기명산

증심사 / 입석대 / 서석대

무등산국립공원


 

 

 

★ 42번째 산행

 

● 대한민국 100대명산. 인기명산49위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1187m)

● 위치: 광주시 북구, 동구, 화순군 화순읍 이서면, 담양군 남면

● 산행일: 2013.06.15(토)

● 날씨: 맑음+무더위

● 산행경로: 증심사주차장 - 새인봉 - 새인봉삼거리 - 서인봉 - 중머리재 - 용추삼거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장불재 - 중봉갈림길 - 중봉 - 중봉삼거리 - 중머리재 - 당산나무 - 증심사 - 증심교 - 주차장회귀

● 산행거리: 약12.5km

● 산행시간: 약5시간40분

● ★★★★★급

 

2012년 12월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을 찾았다. 무등산 이름이 뜻은 등급을 매길수가 없는산, 또는 비길데가 없는 산이라고한다. 여러 등산로가 있으나 이번에는 증심사를 출발해서 새인봉, 서인봉을 거쳐 서석대, 중봉을 거치는 토끼봉을 제외한 산을 한바퀴 도는 식의 등산로를 택했다. 원래 무등산의 정상은 천왕봉이나 군사지역이라 현재 통제중에 있다. 한번씩 길을 열어주는 행사를 하고있으니 미리 잘 조사를 하고 산행을 나선다면 천왕봉을 오르는 호사를 누릴수도 있을 것이다.

 

오늘의 들머리인 증심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어느덧 시간이 2시가 훌쩍 넘어버렸다. 결혼식이 있어 들러오느라 시간을 많이 지체하게 되었다. 늦은 출발이니만큼 서둘러 짐을 챙겨 산행에 나섰다. 주차장에서 새인봉 산행 들머리까지는 아스팔트길과 도로길을 25분정도 이동해야한다. 또 등산로 입구에는 엄청나게 많은 등산복 매장들과 식당들이 들어서있고 2,3층을 전부 사용하는 상당히 큰 규모의 앤제리너스도 자리를 떡하니 잡고있다.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고 경사가 급하지는 않지만 계속되는 오르막길을 근 50분 정도 치고 올라야된다. 그러면 새인봉에 도착하게 되고 제대로된 이정표나 표지석이 없어서 아차하면 새인봉을 놓칠수도있다. 새인봉에서 중머리재까지는 1.7km. 경사가 급하지는 않지만 조망없이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 그리고 엄청난 무더위에 몸이 조금씩 지쳐간다. 오늘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컨디션이 꽤 안좋았던 상황이라 조금 힘들게 산행이 진행되었다. 한동안 쉼없이 오르다보면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고 중머리재가 0.4km남았다는 이정표가 시야에 들어온다. 펼쳐지는 산마루금에 탄성을 내지르며 조금 더 길을 나서니 정말 환상적인 포인트에 벤치가 2개 놓여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잠시 벤치에 않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중머리재 길로 나선다.

 

중머리재에 모여있는 많은 사람들을 뚫고 바로 용추삼거리, 장불재로 향한다. 장불재까지는 40여분의 시간이 걸리는데 벌써 5시가 다 되어간다. 서둘러 길을 나서고 장불재에 도착, 이곳에서 입석대, 서석대 정상까지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게속 오르막 돌계단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지친 다리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하지만 서석대가 보이기 시작하면 펼쳐지는 절경에 몸의 힘듦은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된다. 7000년전 용암이 굳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는 산 정상의 주상절리는 정말 감탄을 자아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오르지 못하는 천왕봉을 안개사이로 안타까운 마음에 조망해보고 다시 중봉으로 향하는 길을 나선다. 여기서 정말 바보같은 짓을 한것이 서석대에서 중봉으로 바로 갈수있는 길이 있는데 그 이정표를 보고서도 경치구경에 너무 정신이 팔린 나머지 깜빡하고 다시 장불재까지 내려와서 다시 중봉으로 가는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결국 1km이상을 둘러서 중봉을 향하게 되었다. 서석대 향하는 길도 정말 절경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중봉으로 오르는 길이 이번 산행에서 가장 좋았다. 무릎정도까지 오늘 풀들이 온 산을 뒤덮고있고 그 사이로 좁다란 길이 정상까지 이어지는데 그 모습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다워 한동안 발걸음을 옮길수가 없었다. 중봉 정상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지기 시작했고 바람도 너무 세차게 불어 잠시 주위 경관만 둘러본 후 하산을 시작했다.

 

하산 시작시간이 6시반...하산을 조금 서두를수 밖에 없었다. 다시 중머리재로 내려와서 천제단삼거리로 가는 길도 있으나 그것보다 조금짧은 당산나무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잡았다. 굉장히 좁고 가파른 길을 1시간 정도 내려가면 당산나무터가 나오고 잘 조성된 쉼터와 화장실도 보인다. 해가 많이 길어졌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진다. 8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해가 보이는 것을 보니...당산나무터를 지나 잘 정돈된 길을 15분 정도 걷다보면 증심사가 보이기 시작하고 증심교를 지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두시간여를 쉼없이 달려서

증심사지구 주차장에 도착~

예상대로 주차장에는 이미 차들로 가득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는 길

하늘이 너무 푸르르다

 

 

증심사까지는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

 

 

화장실도 깔끔하게 지어져있고

 

 

역시 인기만큼이나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있다

은근히 저렴한 것들이 많으니 필요한게 있으시면 구입하시고

 

 

중머리재로 바로 넘어가는 길도 있으나

오늘은 새인봉코스로 오르기로

 

 

입구에 있는 멋진 모습의 비석

무등산국립공원

 

 

새인봉으로 들어가는 입구

이런 좋은 길은 금방 끝이난다

 

 

 

이제 슬슬 오름길이 시작되기 시작한다

새인봉까지는 약 50여분 이어지는 오름길...

 

 

 

이정표를 지나면 이렇게

쉬어갈수 있는 벤치도 만나고

 

 

이쁘장한 나무

 

 

이제 숲길로 들어서고

 

 

이어지는 오름길이나

그 길이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다

 

 

 

하지만 계솏 이어지는 오름길과

너무 무더운 날씨에 조금씩 몸이 지치기 시작한다

 

 

바람한점 없는 숲길을 계속 혼자서 걸어가고...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하나 없다...

 

 

하지만 이어지는 그 길은 너무 푸르기만하고

 

 

앗!!!

전방에 사람발견...

반가운 마음에 빠른 걸음으로 따라잡는다

 

 

동글동글 깔끔한 계단길도 올라서고

 

 

 

 

삐쭉삐쭉 오름길

 

 

가파른 계단이 하나 이어지는 것을 보니

위에 올라셔면 조망이 한 번 터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역시나!!!

처음으로 내려다 보게되는 광주광역시의 모습

도시안에 이렇게 큰 산을 가지고 있다니...

대구 팔공산 이후로 또다시 부러움이 크게 밀려오고...

 

 

한 동안 이런 길지 않은 암릉길도 지난다

 

 

 

저기 아래 보이는 것이 아마도 증심사인가???

자리 한번 예술이다

 

 

지나오며 뒤돌아 본 능선과 시내의 모습

 

 

돌아보니 올라온 길이 꽤나 가파르다

다들 힘들게 오르고

 

 

턱..허니 놓여있는 바위하나...

누가 쌓아놓은 건지...신기할 따름

 

 

저 멀리 오늘 가야할 길을 내다본다

 

 

푸른 숲 사이로 얼굴을 살며시 내밀고 있는 암봉

그림같이 조화를 이루고있는 모습이다.

 

 

다시 바위오름길로 들어서고

 

 

이제는 중머리재로 이동할시간~

그리 멀지 않은 길이고 길 또한 좋다

 

 

무등산은 높이는 높지만 그렇게 험한 산은 아니다

오르내림이 조금 잦기는 하지만 그리 가파르지도 않고...

다만 그 길은 꽤 길다

난이도가 심하지 않은 긴 산행을 찾으시는 분들께 좋을 듯~

 

 

무더위 속에 이미 몸은 홈빡...젖었고...

나무에서 열기가 올라오는 느낌...

 

 

 

새인봉은 지나오기는 지나왔는데...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겠다...ㅡㅡ^

지나온 어딘가가 새인봉이었겠지...

 

 

중간중간 쉼터가 잘 만들어져 있는 편이다

쉬엄쉬엄 오르기에 좋은 산이나...

오늘은 너무 늦게 산행을 시작한 관계로...ㅜㅜ

쉬어갈 여유따위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중머리재로 넘어가는 길도 나름 좋은 편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오솔길 삘의...숲길~

 

 

 

내리쬐는 햇살이 뜨겁기만하다...

 

 

 

 

계속 이런식의 길이 이어진다

 

 

갑자기 정면으로 하늘이 뻥 열리고

 

 

중머리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산 능선의 약간은 높은 지점

 

 

저 아래 하얀 공터가 중머리재다

 

 

그림같은 장소에 그림같이 놓여진 벤치하나!

정말..

저곳에서의 뷰는 상상을 초월한다...그래서 당연히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뒤편에는 헬기장이 만들어져있고

 

 

약간 위쪽에 벤치가 하나 더 놓여있다

구름의 모양마저 어떻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지...

 

 

중머리재로 내려서는 길도 이렇게 편안한~

 

 

중머리재에는 화장실도 이렇게 만들어져있고

급하신 분들 출바~알~

 

 

굉장히 너른 중머리재

하지만...

뙤약볕이라는 것이 핵심...ㅡㅡ^

 

 

장불재를 지나 입석, 서석대를 지나는 것이 오늘의 코스~

 

 

중머리재에 세워놓은 비석

 

 

장불재로 오르는 초입

 

 

와...약수터다...ㅜㅜ

물도 보충하고~가득가득 마시고~

땀냄새에 찌든 손수건도 헹구고...

제일 심각한 얼굴도 ...ㅡㅡ^ 말끔하게 씻어내고~ㅋ

감사감사~

 

 

하늘의 맑은 색과 너무  잘 어울리는 나무 한 그루~

 

 

당분간 이어지는 이런 편안한 길~

 

 

 

삼거리에서 장불재로 오른다

중봉은 내려오는 길에 들르기로~

 

 

헉...갑자기 나타난 쏟아진 바위들에 깜짝 놀라고...

또 여기서부터 달라붙기 시작한 말벌 한마리 때문에

저절로 양다리가 빛의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ㅡㅡ^

여하튼 고맙다...시간은 많이 단축했으니...

 

 

다시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

 

 

 

아...빛이 들어오는 모습

저기만 통과하면 뭔가가 나타날듯한데...

 

 

역시나 앞이 뻥 뚫린다

 

 

장불재에 도착~

중머리재에서 꽤나 고도를 높였다...짧은 시간에...

 

 

장불재에 자리잡은 조성물들...

아무래도 방송국 송신탑이지 싶다

 

 

드디어!

오늘의 주목적지인 입석대와 서석대다

 

 

이제는 입석대로 들어설 시간~

 

 

저 멀리 입석대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제부터는 꼬불꼬불 오름길~

 

 

 

 

당연히 전망대에는 들렀다 가야지~

 

 

 

사진으로 담아본 입석대의 모습

똑딱이치고는 상당히 선방했다 생각한다.

그 모양이 신기하기만 하고...

자연의 힘으로 빚어졌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도...

 

 

다시 내려와서 이제는 서석대로 오를 시간

 

 

입석대

 

 

쌓여있는 바위들의 신기한 모습에

자꾸 옆으로 고개를 돌리게 된다

 

 

 

 

이무기가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승천암

그 모습이 신기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서석대로 오르는 길

 

 

이런 삐쭉삐쭉한 바위길이 정상터까지 길게 이어진다

 

 

서석대 정상터

오니편으로는 바위들이 널려있고

오른편으로는 푸른 풀밭이 펼쳐진다...

이것은 무슨 조화인지...

저 멀리 정상석도 보이고

 

 

무등산 서석대

정상에서 당연히 배낭인증샷!

느리게 오르는 산행의 가장 큰 이점이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혼자 정상에서 맘껏 인증샷을 남길수 있다는...ㅋ

 

 

무등산 정상은 천왕봉이나 현재 군기지가 자리잡고 있어서

출입이 자유롭지가 못하다.

가끔 개방을 하기는 하니 찾으시고 싶은 분들은

항상 그 정보에 귀를 열어놓고 계시길~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서석대에 오르니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게 무슨 조화인지...ㅜㅜ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여기에서 또 바보같은 짓을...ㅡㅡ^

중봉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저걸 제대로 못보고...

장불재로 다시 내려가서 중봉으로 들어섰다...

결론은 1km넘게 혼자서 쌩알바를 했다는 사실...쳇!!!

 

 

서석대 정상석의 뒷모습

 

 

정말 그림같은 장소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산객들의 모습...

 

 

돌아다보니 쌓여있는 바위들의 모습

 

 

구름이 산 능선위로 병풍처럼 둘러쳐져있다

 

 

다시 내려서는 길

여기로 안가도 되는 것이었는데...

 

 

 

해가 잠시 구름뒤로 몸을 숨기기도 하고...

 

 

장불재로 내려서서 중봉으로 향하는 길

 

 

알바를 하게되기는 했지만...

아...이길로 오질 않았다면 이런 모습을 담아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알바에 대한 보상...

 

 

중봉갈림길까지는 이렇게 좋은 길이 계속 이어진다

 

 

중간에 만난 쏟아져있는 돌무더기

 

 

서석대에서 바로 내려오면 저렇게 가까운 길인데...

이노무 무한대 알바정신은 정말..ㅜㅜ

 

 

중봉으로 들어서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오늘 걸었던 길중에 단연 최고였던듯...

 

 

중봉이 가까워지면서 길은 이렇게 모습을 바꾸고

 

 

중봉터의 모습이다

무등산도 정상부에는 정말 바위가 많은 산이다

 

 

뒤돌아보니 멀리는 구름에 갇힌 서석대가 보이고...

올라온 그림같은 길도 다시 눈에 담아본다

 

 

무등산 중봉에서 인증샷

안보이지만 날파리들과 벌레들이 너무 많았다...ㅡㅡ^

그래서 잠시 쉬지도 못하고 바로 이동을...

 

 

오늘 하산하며 지나가야 할 길

 

 

뿌연 연무에 갇힌 광주시내의 모습

갑자기 변해버린 날씨가 아쉽기만 하다...

 

 

천제단을 거쳐서 내려가는 길도 있으나...

오늘은 시간관계상 당산나무터로 바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

2-30분정도 걸리는 시간에 차이가 있다

 

 

내려가는 길에도 가끔식 만나게 되는 무등산의 특이한 바위들

 

 

정말 잘 드는 칼로 누군가가 깎아놓은 듯한 모습이다

 

 

바위들을 뚫고 자란 나무 한그루...

참 많은 비바람을 견디며 이 자리를 지켜내고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잠시 가파른 돌계단길이 시작되고

 

 

이런 편안한 길도...

멀리 보이는 산능선들의 모습들이 한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다시 도착한 중머리재

아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사람하나 없는 을씨년스러운 모습이다

 

 

당산나무터까지는 2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한 거리다

시간만 있으면 토끼등까지 지나서 내려가면 좋으련만...시간이...ㅜㅜ

 

 

 

토끼등으로 들어갈수 있는 갈림길이다...

아쉬움은 커져만가고...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증심사 방면으로 들어섰다...ㅜㅜ

 

 

편안하게 이어지는 길

 

 

 

이제는 증심사도 그리 멀지 않았고...

 

 

 

혹시나 심심할까봐 하나 나타나주는 계단...

감사감사~~ㅋ

당산나무터가 이제는 가까워진 모양이ek

 

 

 

갑자기 나타나는 화장실 하나

 

 

당산나무터에 도착~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자리들도 충분히 만들어져있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하나도 없고...

확...발라당 누워버리고 싶은 기분...ㅡㅡㅋ

 

 

 

당산나무

 

 

전체의 모습을 담아보니...

그 모습이 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와우!

 

 

 

절은 정말 많이 봤지만...

기도원은 정말 오랫만에 보는듯...

여하튼 기도빨은 대박일듯!!!ㅋ

 

 

드디어 증심사에 도착하고

 

 

낮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던

일주문도 다시 지나고

 

 

출발할 때 새인봉으로 갈라졌던 갈림길

 

 

아직 다행히 해는 지지 않았다

다시 증심사에서 나서는 길

 

 

와우...이거 진짜 좋았다~

등산화가 다시 뽀샤시~~~

 

 

 

들어갈때는 잘 보지를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 특색있고 참 이쁘다^^

입석대의 모습인가???ㅋ

 

 

 주차장 근처에들어서니 이제는 완전히 해는 사라지고 가게들의 네온사인들이 거리를 밝히기 시작한다. 엔제리너스에 들러 차가운 커피한잔을 사서 들고 더위에 지친 몸을 식히며 오늘의 산행을 되돌아본다.

 

 

 

늦게 시작한 산행이라 조금 서두른 감이 있고 몸이 별로 안 좋아 조금 힘들기는 하였지만 국립공원으로 승격될만한 자격이 충분한 산이었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석, 입석대 주상절리는 산 정상에 위치해 제주도 바다의 그것과는 전혀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눈내리는 계절에 꼭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산이다. 코스를 잘 정해서 증심사에서 오름길을 잡는다면 그리 힘들지 않게 무등산을 걸어 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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