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 되는 따끈한 술 한 잔 HOT DRINK약이 되는 따끈한 술 한 잔 HOT DRINK

Posted at 2013. 6. 20. 22:57 | Posted in 『Thought &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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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꽁꽁 언 몸을 술 한 잔으로 녹여보자. 따뜻하게 데워 먹는 술은 감기를 예방하거나 몸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며 혈액순환을 돕는 등 '약'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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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주(母酒)

모주는 막걸리에 생강, 대추, 계피, 대추 등 따뜻한 성질의 약재들을 넣고 약재들이 우러나도록 은근하게 끓인 것이다. 처음에는 알코올이 5도 정도였던 막걸리가 끓이는 동안 알코올이 날아가 2도 이하로 내려가고, 각종 약재의 풍미가 더해져 부드러운 단맛이 나는 술이 된다. 알코올은 낮고 약재의 영양이 더해져 해장술이나 식전주로도 인기다. 전주의 콩나물국밥집에 가면 국밥이 나오기 전에 모주가 나오는데, 국밥을 기다리며 숟가락으로 모주를 떠먹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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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토디(Hot Toddy)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는 오래전부터 '핫 토디'를 마셔왔다. 스코틀랜드는 일 년 내내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추위로부터 긴장한 몸을 풀어주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핫 토디를 약으로 마셨다. 핫 토디를 천천히 한 모금씩 마시면 부은 목이 가라앉고 코막힘이 완화되어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 위스키를 베이스로 따뜻한 물, 꿀, 레몬을 기본으로 넣지만 취향에 따라 럼, 브랜디, 진을 기본주로 하여도 된다. 시나몬, 넛맥, 클로브 등의 향신료를 넣어 다양한 풍미를 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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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루아 커피(Kahlua Coffee)

대표적인 커피 리큐어인 깔루아는 깔루아 커피, 깔루아 핫초코, 깔루아 우유 등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칵테일로 변신한다. 여름철에 얼음을 넣어 차갑게 마셨다면 겨울철에는 뜨거운 커피나 따뜻하게 데운 우유, 핫 초콜릿 드링크 등에 깔루아를 넣어 따뜻하게 마신다. 커피 향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핫 초콜릿 드링크와 섞어 마시면 달콤한 초콜릿과 알코올이 몸을 릴랙스시켜 기분 좋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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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케(日本酒)

겨울이 되면 따뜻한 사케 한 잔과 오뎅이 생각나듯 따뜻하게 마시는 술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것이 바로 사케다. 사케는 얼음을 넣어 온더록을 해서 먹거나 뜨겁게 데워 먹는 등 다양한 온도로 마시는데, 사케를 뜨겁게 데워 마시는 방법을 '아츠칸'이라 한다. 아츠칸은 일본 특유의 음용법으로 따뜻한 술은 몸에 좋을 뿐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도 다양하다. 사케의 온도에 따라 곁들이는 안주가 달라지는 것도 아츠칸의 매력이다. 아츠칸은 온도에 따라 55℃ 전후를 '토비키리칸', 50℃ 전후를 '아츠칸', 45℃ 전후를 '죠우카'라 부르는 등 표현이 다양하다. 예전에는 질이 좋지 않은 값싼 사케를 뜨겁게 데워서 불순물을 제거해서 마셨다 하여 값싼 사케를 뜨겁게 데워 먹는다는 인식이 있는데, 사케의 특성과 본인의 취향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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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버터드 럼(Hot Buttered Rum)

이탈리아에서 오래전부터 즐겨 마시던 칵테일로 럼을 베이스로 버터를 넣어 만든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줘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기운이 없을 때 럼과 버터의 진하고 고소한 맛의 핫 버터드 럼 한 잔이면 피로가 확 사라진다. 핫 버터드 럼을 만들 때 따뜻한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핫 버터드 럼 카우라 하여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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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루바인(Gluhwein)

글루바인은 '따뜻한 와인' 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프랑스에서는 뱅 쇼(vin chaud), 북유럽에서는 글뢰그(Glogg), 미국에서는 뮬드 와인(Mulled Wine)으로 불린다. 겨울이 몹시 추운 유럽의 지역에서 감기 예방을 위해 마시기 시작해 지금은 축제나 크리스마스 등에 빠지지 않는 음료가 되었다. 특히, 야외에서 열리는 축제나 벼룩시장 등에 가면 종이컵에 글루바인을 한 국자씩 판매하는 포장마차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오렌지, 레몬 등의 과일이 들어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를 푸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또, 글루바인은 와인을 끓이는 과정에서 특유의 향은 깊어지고 알코올은 날아가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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