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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거제 14번 국도, 곱게 핀 수국들 사이로 즐거운 드라이브!


방쌤의 여행이야기


거제 해안도로 / 거제 수국길

거제 수국 / 거제 14번 국도

거제 14번 국도 수국길




곱게 핀 수국들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들 중 한 곳인 거제! 올해도 작년과 다름 없이 예쁘게 피어있을 수국들을 만나기 위해 경남 거제를 찾았다. 거제를 대표하는 수국 여행지는 신선대, 거제 유스호스텔, 그리고 저구항 정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어느 한 장소를 찾아가도 물론 좋지만 만약 수국을 만나기 위해 거제를 찾는다면 이 '14번 국도'를 추천하고 싶다. 


차를 세울 곳이 마땅치 않은 곳이 대부분이라 차창 밖으로 보이는 수국들을 눈으로 즐겨야하는 경우가 많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이만한 곳이 또 없을 것 같다. 그래도 간혹 차를 세울 공간이 있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수국 인증샷 또한 남길 수 있는 곳이다.





  거제 14번 국도, 수국길





이렇게 도로 옆으로 수국들이 피어있다. 갓길 공간도 거의 없는 편이라 직접 가서 구경을 하기 보다는 이렇게 조금 떨어져서 구경을 하는 것이 안전상 더 좋을 것 같다. 가끔 길을 건너가서 사진을 찍는 분들을 봤는데 차가 지날 때마다 아찔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한 것이니까~^^





가끔씩은 운좋게 이런 너른 공터를 만나기도 한다.





수국

금계국

홍가시나무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잠시 나무그늘 아래로 피해본다.





올해도 풍성하게 핀 거제의 수국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편안하게 수국들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뽕송뽕송





오늘도 등장한 옆지기 인증샷





너무 더운 여름날

더위를 피해 잠시 들른 길가 카페


사실,,,

맛은,,,

별로,,,





이런 날은 늘 마시는 커피보다는 시원한 스무디 한 잔





  거제 14번 국도 수국길 드라이브



거제로 여행을 가서 제대로 된 거제의 모습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길이다. 뭐 특별한 대단한 것이 있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여유롭게 구불구불한 국도를 달리며 여행을 온 그 기분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곳이다. 나는 거제로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씩은 지나는 길이기도 하다. 지금은 많이 졌을까? 그 모습도 궁금하다.


다녀온 날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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