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혼인지 수국, 돌담 따라 핀 수국길이 너무 예쁜 곳제주 혼인지 수국, 돌담 따라 핀 수국길이 너무 예쁜 곳

Posted at 2018.07.20 13:0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 수국길 / 제주 혼인지 / 혼인지

혼인지 수국 / 제주 수국 명소

제주 혼인지 수국






제주 성산읍 온평리에 위치한 혼인지. 제주의 토속 신화에 등장하는 삼신과 바다에 떠밀려온 함 속에 있던 벽랑국의 삼공주가 혼인을 했다는 전설이 얽혀있는 곳이다. 삼공주가 타고있던 함 속에는 송아지, 말, 그리고 오곡의 씨앗이 있었다고 한다. 그 전까지는 수렵활동 위주의 생활을 했었지만, 삼신과 삼공주의 혼인 이후에는 한 곳에 정착하고 본격적인 농경생활이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지나는 길에 혼인지를 들렀던 기억은 있지만, 여름 수국이 피어있는 혼인지의 모습은 나도 처음 만났다. 혼인지의 조용한 분위기와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은 여름날 수국 가득 피어있는 그 모습을 만나기 위해 지난 6월 제주 혼인지를 다녀왔다.





  제주 혼인지 수국


다녀온 날 : 20180624





덥다기 보다는

따뜻한 햇살이 기분좋게 느껴졌던 날








입구를 지나 얼마나 갔을까? 이렇게 너른 잔디밭이 펼쳐진다. 오른쪽에 폐백실이 보이길래 그 앞 그늘에 잠시 앉아서 바라본 혼인지 내부의 모습. 나는 입구를 지나 오른쪽 길로 들어왔고, 수국은 왼쪽에 있는 길로 가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나는 그냥 혼인지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저 앞 좁은 길에 푸른색 수국들이 피어있는 모습이 살짝 눈에 들어온다.





짜잔~^^

혼인지의 수국 꽃길


수국이 유명한 곳이 너무 많은 제주이지만 이런 분위기의 수국 군락은 나도 처음 보는 것 같다. 





사뿐사뿐 즐거운 산책





수국 꽃길이 정말 예쁜 곳이다. 분명 누군가가 심고 또 관리를 했겠지만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꼭 자기네들이 여기 자리를 잡고 스스로 꽃을 피운 것 같은,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 더울 때는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





돌담따라 쭉 피어있는 수국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곳. 관광객들의 모습은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았고, 가족 단위로 그늘에 자리를 펴고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옆지기 인증샷^^





우리의 전통가옥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수국








이번 제주에서의 수국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들 중 하나가 바로 이 곳, 혼인지이다.





산책 삼아서 가볍게 한 바퀴 걷기 너무 좋은 곳, 혼인지.








  제주 혼인지 수국길 산책



제주 혼인지는 성산읍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의 종달리 해안이나 성산 일출봉, 또 섭지코지 같은 곳들을 함께 둘러본다면 더 알찬 여행이 될 것 같다. 물론 나는 시간이 부족해서 종달리 해안과 혼인지밖에 구경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여행을 간다면 조금은 더 여유로운 일정으로 좀 더 많은 곳들을 둘러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벌써 다시 걷고 싶은 길, 또 찾고 싶은 곳! 가까이 있다면 완전 애정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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