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장산숲, 비오는 날 행복한 숲길 산책.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고성 장산숲, 비오는 날 행복한 숲길 산책.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

Posted at 2018. 10. 15. 12:3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 / 고성 여행

고성 장산숲 / 고성 가볼만한곳

경남 고성 장산숲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에 위치한 작은 숲, 예전 처음 숲이 조성되었을 당시에는 그 길이가 1km에 달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길이가 처음의 10분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 86호로 지정이 되어있고, 2009년 제 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마을 숲(공존상)으로 선정이 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다. 


그리고 2016년 방영된 박보검과 김유정이 출연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찰영지로 알려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된 곳이기도 하다.





  경남 고성 장산숲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230-2

입장료 : 있을리가,,,

주차 : 주변에 능력껏,,,


  다녀온 날 : 2018년 9월 1일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고성 장산숲이다. 이제 배롱나무들도 그 꽃이 거의 다 지고 남아있는 아이들을 만나기도 힘들어졌다. 길가에 곱게 피어있는 연분홍 배롱나무꽃이 길가에 차를 잠시 세우게 만든다. 장산숲은 그 숲 자체도 물론 좋지만 숲까지 이어지는 왕복 2차선 도로가 참 예쁜 곳이다.





장산숲에 도착해서 먼저 주변 풍경을 둘러본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된다.





비가 와서 더 좋았던 장산숲. 평소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는 사실 아니다. 이 날도 찾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제대로 즐겨볼 수 있었다.





비오는 날 장산숲 풍경





장산숲은 약 600년 정도 전, 퇴계선생의 제자였던 허기선생이 조성했다고 알려져있다. 그 당시 노산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그 주변으로 인공숲을 조성했다고 들었는데, 아마도 저기 보이는 연못 한 가운데의 정자가 노산정이 아닐까? 아니 그 노산정이 있던 자리는 아닐까? 한 번 추측해본다.





연못을 지나 정자로 이어지는 돌다리





내 손톱만큼이나 그 크기가 작았던 개구리 한 마리. 그러고 보니,,, 개구리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갑자기 잠시 멈췄던 비가 다시 쏟아지기 시작한다. 일단 정자 아래로 급하게 대피를!!!





무섭게 쏟아지는 비





예쁘게 피어있는 수련도 한 송이 만난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 여행을 다니며 가끔씩 만나게 되는 이런 여유로운 나만의 시간이 나는 너무 좋다.





비가 와서 숲의 그 초록이 더 짙게 느껴지는 날





장산숲 한 켠에 있는 고택 하나. 규모도 꽤 있는 편인데 지금은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것 같다. 한쪽 담장이 다 무너져있어 마음만 먹으면 안쪽으로 들어가서 볼 수도 있지만 이상하게 이 담장을 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냥 밖에서 바라보는 것이 더 좋았던 곳.





구리미 그린 달빛 촬영지

사실,,,

나는 이 드라마를 본 적이 없다.ㅡ.ㅡ;;





산책하기 좋은 숲길





2층 정자가 또 하나 있어 그 위에도 올라가본다.





위에서 내려다 본 아까의 그 고택





그리고 장산숲 풍경





기이한 모습으로 자라있는 나무 한 그루





비구름이 짙고 낮게 깔려있던 날





괜히 어슬렁어슬렁 동네 논길도 걸어본다.





  경남 고성 장산숲


가을 단풍에 물든 모습은 또 어떨까?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라 부담없이 다녀온 곳이다. 통영이나, 거제로 여행을 떠난다면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요즘에는 경남 고성을 여행의 목적지로 삼는 사람들이 꽤 많아진 것 같다. 상족암, 공룡박물관 그리고 당항포 등을 여행의 목적지로 해서 떠나는 여행이라면 지나는 길에 숲길 산책을 잠시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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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름없는 멋진 곳인듯 합니다.
    저렇게 좋은 풍경에 사람이 한사람도 안보이다니.... 특히나 옆지기님도 이번엔 안보이시고....ㅎㅎ
    멋진 풍광을 잘 보고 갑니다~~
  2. 비오는 날의 장산숲!! 싱그럽게 다가옵니다~~^^
    말씀처럼 단풍이 물든 장산숲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포스팅 해주실거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3. 와 비까지오니까 분위기 너무 좋네요!!!! 멋진 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4. 자연의 향기가 여기 까지 느껴지는것 같내요
    구름이 그린 달빛 저도 안봤는데 촬영지였다니
    촬영할 만큼 좋은 곳일거란 생각이 드내요 다음에 기회 되면 한번 가 봐야 겠어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누군가와 걷고 싶어집니다
  6. 와 너무 좋은곳이네요.
  7. 9월의 시간을 되돌아 보니
    새삼 생기가 돕니다.
    푸르름의 아름다운 시간 되돌아 가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8. 비가 머금은 모습이 더 정감이 가는데요?
    9월이었다면 아직은 한참 더웠을 때인데.....

    여름이었다니 ~ 시간이 참 빨리도 가네요~^^
  9. 너무멋진곳 이네요
    마치 동화속으로 들어간 느낌이드네요
    구경잘하고 갑니다.
  10. 촬영지라서 그런지 볼만 하겠는데요 너무 멋져요
  11.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이군요?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에 보면 유명한 출사 포인트들이 많더라고요^^
    초록색 자연 아름다움에
    취하고 갑니다.
  12. 이곳이 열심히 보았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촬영지였군요.
    너무 근사하네요.
    가을에도 멋진 곳이지만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다운 정취가
    가득할 것 같습니다...^^
  13. 9월1일이면 주말인데도 찾는 사람이 없군요.ㅎ
    저도 이런곳을 좋아합니다.
    조용히 들러 볼만 하겠습니다.
  14. 경남 고성 장산숲 풍경이 넘 운치있고
    아름답습니다.^^
    제가 근처에 산다면 자주 방문하고 싶은 숲입니다.
    예쁘게 피어있는 수련 한송이 사진이 마음에들어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15. 운치있고...아름답군요.
    고성 근무했는데....가 보질 못했습니다.
  16. 혼자 산책하기 좋은곳 인거 같아요
    비까지 온날 너무도 좋은 시간이셨겠어요 ^^
  17. 방쌤님 포스팅 올려주시는거 보면 사진 너무 잘 찍으셔서 대리만족과 힐링하고 가네요 ㅋㅋ
    처음에 입장료하고 주차 얘기해주시는 부분 너무 시크하게 얘기하셔서 덕분에 웃었습니다 ㅋㅋㅋㅋ
  18. 경남고성장성숲이 비와 함께 찍혀서 더 차분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상쾌해집니다~
  19. 이번 사진도 작품사진이 많이 있네요. 낙엽이 비를 맞은 모습이 참 많은 생각을 해주네요.
  20. 비도오고 사람도없고, 푸릇푸릇하고.. 뭔가 숲냄새가 그대로 다가오는
    멋진 사진들인것같아요!!
    아직도 목요일 시롸냣?! 하는 아침이었는데 멋진사진 보고 힐링이되네용~ㅎ.ㅎ
    여기 구르미 촬영지였군요?! 저그거 엄청 잘 챙겨봤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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