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풍 신천 바다목장, 겨울 제주에서 만난 귤 향기 가득한 바다제주 신풍 신천 바다목장, 겨울 제주에서 만난 귤 향기 가득한 바다

Posted at 2019. 1. 14. 12:2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 신천바다목장 / 제주 신천목장

제주 신풍바다목장 / 제주 귤껍질

제주 신풍 신천 바다목장









겨울 제주로 여행을 떠나면 평소에는 보기 힘든 진귀한 광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닷가에 위치한 목장이다. 보통 목장이라고 하면 산 중턱이나 높은 언덕 근처 목초지에 자리하는 것이 보통인데 해안가 바로 옆에 목장이라니? 그 사실부터가 조금 신기하게 느껴진다. 사람들에게는 '신천 바다목장' 또는 '신풍 신천 바다목장'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은 꽤 유명한 제주 여행지들 중 하나가 된 곳이다. 






  제주 신풍 신천 바다목장




다녀온 날 : 2018년 12월 22일






신풍 신천 바다목장에 처음 도착을 하게 되면 귤피 말리는 넓은 목장 사이로 나있는 좁은 돌담길을 걸어가게 된다. 그 돌담길을 가운데 두고 왼쪽은 신풍 바다목장이고 오른쪽은 신천 바다목장이다. 그 소유주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신풍 신천 바다목장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넓은 목장에 가득 널어놓은 귤 껍질들. 바람에 실려오는 귤 향기가 생각보다 강해서 처음 방문할 때는 깜짝 놀라게 된다. 목장 바로 앞에는 푸른 제주 바다가 펼쳐진다. 푸른 하늘과 함께 이 모습을 만났다면 더 좋았겠지만,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는 구름 가득한 흐린 오후에 신풍 신천 바다목장을 다녀왔다.





가까이 가서 볼 수는 없고 이렇게 멀찌감치에 서서 돌담 너머로 귤 껍질 말리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원래 이곳은 사유지인데 지나는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길을 내어주신 것 같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길을 내어주신 목장 주인분께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번거로울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궂은 날씨인데도 꽤 많은 양의 귤 껍질들을 말리려 바닥에 깔아두었다.





겨울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풍경





그 앞으로는 이렇게 멋진 제주 바다가 반겨주는 곳. 흐린 하늘이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신풍 신천 바다목장 앞 해안은 올레길 3코스와 바로 연결되는 길이다. 그 해안가 올레길을 따라 걸으면서 바라보는 목장의 풍경도 참 아름답다.





해안가 쪽은 담장이 조금 낮은 편이다. 까치발을 들지 않아도 담장 너머로 감귤 껍질 말리는 바라볼 수 있다.








혹시나 구름이 지나갈까?

계속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사진에서 보면 감귤 말리는 목장 주변으로 철체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 내가 알기론 원래 없었던 것인데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찾아오게 되고,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지금은 저 철제 펜스 밖에서만 그 모습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다 혹시나 길이 아예 막혀버리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을 허락해준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한 일 아닌가? 관광객들도 더 많은 배려와 생각을 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제주 신풍 신천 바다목장



겨울 제주로 여행을 간다면 꼭 한 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목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상당히 좁은 편이고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지 않다. 들어오는 입구에 차는 세워두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좁은 골목에서 서로 마주보고 서서 오고 가도 못하는 차들을 여럿 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켜야 할 것들은 꼭 지키자.^^

멀리서 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풍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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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귤 향기 가득한 바다 표현이 너무 적절하네요 ㅎㅎ 탁 꼳히는 이름인데요? 잘보고갑니다 :)
  3. 오렌지빛이 펼쳐진 귤 목장의 풍경이 아주 이색적이고 끌려요.^^
    겨울 제주도 참 좋네요~~
  4. 멋있는 광경입니다
    어딜가나 사진 찍는다고 남의 밭이나 예쁜 꽃 다 망가뜨리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이 곳은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5. 제주도는 그냥 이름만들어도 설레는것같아요^^
  6. 귤껍질 말리는 광경이 익숙한 장면은 아니네요~^^
    바다향과 귤향이 동시에 나던가요? 좀 궁금합니다~ ㅎㅎ
  7. 정말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네요..
    가을에 시골길을 걷다가
    도로에 벼를 말리는 모습을 본 적 있는데 비슷해요~
    귤향기 맡으며 바닷가를 걷다보면 시간 가는줄도 모를것 같아요
    하지 말라면 하는 사람들이 문제네요..
  8. 여기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노란 귤밭^^ 과 반대편에는 파란 바다가 펼쳐진 풍경이 너무 좋았거든요
    바람에 날아갈 뻔 했던것 말구는 너무 좋았죠 ^^
    늦었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 행복한 가정 알콩달콩 예쁘게 꾸리시구요 .... 그래서인지 사진이 더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9. 제주도에 다녀온지도 어느덧 1년이 됐네요 정말 경치 좋네요 ㅎㅎ 또 가고싶어집니다!
  10. 독특하면서도 멋진 풍경이네요~
  11. 진짜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못 보고,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네요.
    도로 같은 데 고추 같은 걸 조금씩 말리는 건 본 적 있지만, 저렇게 넓은 면적에 귤피를 말리니 무슨 꽃이 핀 거 같은 느낌도 들어요.
  12. 귤향기 가득한 바다 라는 제목을 정말 잘 지으신것 같습니다 ^^ 멀리서 귤껍데기를 말려놓은 광경을 보면서 귤향기도 맡고 힐링을 하고 오셧을것 같습니다. 현무암이 있는 사진만 보아도 제주도라는 것을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제주 신풍 신천 바다목장 다녀오신 후기 아주 잘 읽고 갑니다
  13. 제주도에 가서 마음껏 맛있는 집이 먹고 싶어지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4.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15. 골프장을 그린필드라고 하는데
    이곳은 감귤 필드로군요.
    멋진 풍경입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최악이라고 합니다.
    이런 날 건강에 유의하세요.
  16. 귤 향기 가득한 바다라니,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셀레는 느낌입니다.
    이렇듯 넓은 바다목장을 보고 오면
    가슴이 탁 트일 것 같습니다..^^
  17. 예전에는 막은 펜스가 없었는데 개념없는 사람들 땜에
    펜스가 생겼군요..
    지켜야할 것들은 정말 지켜줘야 합니다.
  18. 바닥에 말리는 귤껍질이 독특하고 인상적입니다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9. 귤 껍질 말리는 풍경이 정말
    이체로운 풍경이군요..
    역시 제주에서만 볼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20. 와~ 귤껍질이 깔려있으니 유럽의 튤립꽃밭 부럽지 않게 색이 곱네요.
    멋진 풍광입니다. ^^
  21. 정말 색이 넘 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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