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형제섬 일출, 구름 가득한 흐린 하늘도 마냥 좋았다제주 형제섬 일출, 구름 가득한 흐린 하늘도 마냥 좋았다

Posted at 2019.01.23 12:53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 일출 / 제주 일출 명소

형제섬 일출 / 제주 송악산 일출

제주 형제섬 일출









1년에 2-3번 정도는 떠나게 되는 제주


제주로 여행을 떠나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일정들이 몇 있는데 그 중 둘이 일출, 그리고 일몰이다. 일정이 빠듯하고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천근만근 그 몸을 이끌고 해가 뜨고 지는 풍경을 만나기 위해 걸음을 옮기게 된다. 지난 제주여행에서는 날씨 운이 사실 좋은 편이 아니었다. 물론 군산오름에서 만난 일출은 너무 운이 좋았지만 그 외 시간에는 대부분이 흐린 하늘, 또는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궂은 날씨였다.


그냥 잠이나 더 잘까?

그래도 나가볼까?


뭐,, 일단 나가본다.






  제주 형제섬 일출




다녀온 날 : 2018년 12월 23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제주의 아침. 혹시나 비가 그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달려간 제주 사계리해안도로. 올레길 10코스가 지나는 곳이다.





왼쪽으로 보면 산방산이 보이고








저 앞에 보이는 곳이 사계리해안 체육공원이다. 출발하기 전에 해가 뜨는 정확한 위치를 확인했었는데 딱 이 정도 위치에서 바라보면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른쪽으로는 송악산으로 연결되는 길








오늘도 열일하는 삼각대





설상가상

비는 점점 더 거세지고

바람까지 미친듯 불어대기 시작한다. 


일출시간은 이미 지났고,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만나기는 어려워진 것 같다. 그래도 바다와 구름이 보여주는 그 색감이 너무 좋아서 잠시만 더 이 자리에 머물기로 한다.





오묘한 구름의 색감이 참 예쁜 날




















  다음에 다시 만나자 형제섬


물론 동그랗게 떠오르는 해를 만날 수는 없었지만 거세게 몰아치는 바람과 빗속에서 만난 그 모습은, 또 그 기억은 내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물론 다음에 다시 제주로 여행을 간다면 한 번은 더 찾아가야 할 장소가 되기도 했다.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으니, 아무래도 다음 형제섬 방문은 2019년 12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다음에는 꼭 맑은 날씨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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