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E』

통영 서피랑마을,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본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 서피랑마을 / 서피랑공원

통영 서피랑공원 / 서피랑 마을 주차장

통영 서피랑 마을









이전 통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를 손으로 꼽아보라면 꼭 1-2순위 안에는 항상 들어가는 곳이 동피랑마을이었다. 물론 지금도 계절을 가리지 않고 동피랑마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하지만 그 바로 맞은 편, 강구안을 건너 또 다른 언덕위에 있는 작은 마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하지만 2015년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시작된 이후 사람들에게 조금씩 그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동피랑마을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통영의 인기여행지가 되었다. 그 곳이 서피랑마을이다.






  통영 서피랑 마을




다녀온 날 : 2019년 2월 16일







거의 1년?

오랜만에 다시 찾은 통영 서피랑마을.





서피랑마을에서 바라본 동피랑마을





저기 언덕 위 꼭대기에 보이는 곳이 동피랑마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동포루이다.





서피랑마을은 변화하고 있다.


올 때마다 달라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서피랑마을.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점차 예쁜 하나의 공원으로, 또 마을로 자리잡아 가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조망이 멋진 곳에 만들어둔 예쁜 벤치 하나. 오랜만에 통영을 찾은 여행자를 그냥 지나갈 수 없게 만든다.





봄이 다가온다.





서피랑공원 입구


4-5년 전에 처음 찾았을 때만 해도 이런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공원 옆에 주차장이 시설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전부였고, 그냥 서포루에 올라 강구안과 통영 바다를 내려다보는 그 멋진 풍경 하나 때문에 찾는 서피랑마을이었는데 이제는 볼거리, 즐길거리들이 정말 다양해졌다.








서피랑공원에서 내려다 본 강구안





미세먼지가 꽤 심한 날이었지만 다행히도 어느 정도 푸른 느낌이 나는 하늘을 만날 수 있었다. 





이중섭 화백이 바라본 통영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놓은 것이 있다. 그 그림을 이렇게 조형물로 만들어서 서피랑공원 정상 부근에 전시를 해놓았다. 그 그림 사이로 바라본 강구안의 모습.





저 가운데 보이는 곳이 통영 시민문화회관과 남망산 조각공원이다.





그리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통영 세병관이 한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높은 언덕 위로 올라가 바라본 강구안. 항상 많은 사람들과 차들로 분주한 모습의 강구안이다.





경남 통영에도 봄이 찾아왔다. 





다가오는 봄을 반기며 곱게 꽃을 피운 매화들








서피랑마을 서포루





이렇게 사람이 없는 서포루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오늘은 운이 좋은 것 같다. 무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해를 피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쉼터의 역할도 해주는 곳이다.





저기 산 위에 보이는 곳이 북포루이다. 





북포루, 서포루, 그리고 동포루. 남포루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서피랑공원에서 바라보는 통영시의 모습





유유자적. 산책을 즐기는 옆지기 인증샷^^














  통영 서피랑마을



예전 집창촌이 있었던 자리인 서호마을. 지금은 그 모습을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서호동 절벽 위는 재해 위험구역으로 분류가 되어서 사람들이 거의 찾지도 않던 곳이었다. 하지만 2015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과 정원 공모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조금씩 그 모습을 바꿔가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의 결과로 탄생한 곳이 바로 서피랑마을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름다운 남해의 바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서피랑공원, 통영으로 여행을 간다면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