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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창원 주남저수지, 겨울을 지나 이제 봄으로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가볼만한곳 / 창원주남저수지

창원 봄여행 / 창원 데이트코스





겨울이면 철새들의 소중한 쉼터가 되어주는 창원 주남저수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주남저수지이다. 흔히 겨울에만 철새들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창원 주남저수지에서는 여름 철새들도 만날 수 있다. 또 철새들 뿐만 아니라 많은 종류의 물고기, 잠자리, 그리고 개구리들이 함께 살고있는 곳이 바로 창원 주남저수지이다.


봄이면 유채꽃이 활짝 핀 길을, 여름에는 해바라기들이 가득한 길, 그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핀 꽃길을 걸을 수도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 아직은 조금 쌀쌀한 겨울 날씨, 길가 가득 갈대들이 한들한들 몸 흔들며 반겨주는 그 길을 걸었다.





  창원 주남저수지




다녀온 날 : 2019년 2월 24일






아직은 겨울의 느낌이 더 강한 주남저수지. 언제 만나도 그 매력적인 풍경은 변함이 없다. 겨울이 되면 저 멀리 시베리아에서 창원까지 날아온 재두루미들을 만날 수도 있다.








갈대 가득한 저수지 둘레 산책로





늦은 오후의 햇살이 참 좋은 날이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새들. 오리인가? 안내판에서 비슷한 사진들을 봤는데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저수지 둘레길을 가볍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참 좋은 곳이다.








오후 햇살을 가득 머금고 반짝이는 갈대들








나무 위에 옹기종기 모여서 늦은 오후 휴식을 만끽하고 있는 새들








여름이 되면 초록 연잎들이 가득한 모습을 또 만나게 될 것이다.





너무 차갑지 않게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이 참 좋다. 조용히 걸으면서 귓가로 스쳐가며 들려오는 그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





올해는 어떤 꽃들이 피려나?


작년에는 만나지 못했는데 올해는 유채꽃이 가득 핀 모습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오르내림이 전혀 없이 거의 모든 산책로가 평지라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주남저수지 둘레 산책로





  경남 고성 해지개다리 일몰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경남 고성에 일몰이 예쁜 곳이 하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직접 그 곳을 한 번 찾아가 보았다. 물론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이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에 따로 사진으로 많이 담아오지는 않았다. 내가 정확한 포인트를 찾지 못했을까? 차들이 지나는 도로 바로 옆이라 삼각대를 놓을 위치도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창원 주남저수지 겨울, 그리고 봄 산책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멋진 산책 코스를 찾는다면 철새들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주남저수지를 한 번 찾아 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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