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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진해 진해루에서 만난 2019년 첫 벚꽃


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진해루 벚꽃


창원 벚꽃 / 진해 벚꽃 / 2019 벚꽃

창원 진해루 / 진해루 벚꽃 / 벚꽃 개화








2019년 봄꽃 축제 시즌이 시작되었다. 그 시작은 매화였고, 그 뒤를 이어 산수유, 그리고 그 뒤를 이어서 벚꽃들이 꽃잔치를 벌이기 시작할 것이다. 사실 아직 벚꽃 시즌이 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아있다. 경남 진해의 경우 3월 말 개화를 시작해서 4월 첫 주 정도에 만개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보통이었는데, 올해는 유난히 그 개화가 빠른 편이다. 지금 몽우리 져있는 벚꽃나무들의 모습을 봤을 때 3월 말에는 만개한 진해의 벚꽃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어딜 가나 항상 성질 급한 녀석들이 있기 마련! 경남 진해에서도 조금 이르게 꽃들 피운 벚꽃들이 있어서 그 모습을 만나러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





  창원 진해루 벚꽃




다녀온 날 : 2019년  3월 16일






벌써 화사하게 꽃을 피운 진해루의 벚꽃들. 요전날 진해 경화동 옛 철길에 동백꽃들을 만나기 위해 근처를 찾았다가 지나는 길에 활짝 피어있는 벚꽃을 보고 내일 다시 와야겠다고 찜을 해두었다. 그래서 하늘이 정말 오랜만에 파랬던 날 진해루를 다시 찾았다.





곱게 꽃을 피운 벚꽃들. 진해루에도 벚꽃나무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사실 진해는 동네 어디를 가도 벚꽃나무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모든 나무들이 꽃을 피운 것은 아니고 3-4그루 정도만 조금 이르게 꽃을 피우고 있다. 전체적으로 핀 모습을 보고 싶다면 3월 말 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다.





풍성하게 꽃을 피운 진해루 벚꽃나무








따뜻한 봄 햇살을 가득 머금어 그 모습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





옆지기 인증샷^^





1년만에 다시 만난 그 벚꽃들의 모습에 마냥 즐겁기만한 시간





미세먼지도 거의 없어서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주말이었다.








짜잔~

요기만 활짝 피었답니다.^^ 





가을에 꽃을 피운다는 춘추벚꽃도 여기저기 꽃을 피우고 있다. 손톱만큼 작은 그 크기와 모양이 너무 앙증맞고 예쁜 아이다.





아이들과 봄나들이, 또 산책을 즐기기 참 좋은 곳이다.





연을 날리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2019 진해 진해루 벚꽃



벚꽃의 경우 하루하루 그 개화가 진행되는 속도가 꽤 빠른 편이다. 어제 진해 여러 장소들을 둘러봤는데 벌써 꽃 몽우리가 꽉 찬 녀석들이 꽤 많이 보였다. 아마도 25일 전후로 해서 많은 수의 벚꽃나무들의 꽃을 피울 것이라 생각된다.


아,, 이번에는,,

창원, 진해, 마산

어디에서 곱게 핀 벚꽃들을 만나볼까?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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