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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벚꽃, 봄바람이 불어온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2019 진해 여좌천 벚꽃


2019 진해 벚꽃 / 진해 벚꽃 실시간

진해 벚꽃 개화 / 진해 벚꽃 상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경상남도 진해. 뉴스에서는 연일 '올해는 벚꽃 개화가 빠르다!', '이미 진해는 벚꽃이 만개!' 등의 소식들을 쏟아내고 있다. 진해 벚꽃축제의 경우 내가 지금 살고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 없이 잠시만 시간을 내면 다녀올 수 있다. 물론 엄청난 교통체증이 무서워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는 조금 피하는 편이지만 주차 관련해서도 나름 노하우가 생겨서 주말에 찾아가더라도 크게 혼잡한 길은 대부분 피해서 가는 편이라 마음의 부담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나처럼 가까이에 사는 사람들 뿐 아니라, 상당히 먼 거리에서 진해까지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100% 팩트'에 입각한 진해 벚꽃 개화 상황을 전해보려 한다. 멀리서 괜히 헛걸음을 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2019 진해 여좌천 벚꽃 개화 상황




다녀온 날 : 2019년 3월 24일 일요일






살금살금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아이들





하늘을 올려다 보면 이제는 벚꽃 반, 하늘 반





봄이구나

색이 참 곱다. 그래서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봄.





수줍은듯 펜스 뒤로 고개를 살짝 돌려 얼굴을 숨기고 있는 겹동백. 분홍빛이 참 고운 아이이다.











벽에는 이미 벚꽃들이 만개했다.





여러 상인들도 이미 곳곳에 자리를 잡았고





꽤 많이 꽃을 피운 벚꽃나무들도 보인다.














전체적인 개화 상황은 이 정도?


내가 봤을 때는 절반도 채 피지 않았다. 지금은 아마도 60% 정도 개화가 진행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오는 28일, 수요일 정도는 되어야 만개한 여좌천의 벚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조금,,,

멀었다.^^


물론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만개하면 이런 모습의 여좌천을 만날 수 있다.





여긴 장복산에서 바라봤을 때 정반대에 위치한 곳이다. 비교적 개화가 빠른 곳이라 이곳에서 주로 사진을 담았는데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이 있는 곳 근처는 개화가 훨씬 더 더딘 편이었다. 지금은 절반 정도 피었을 것 같다.








축제에서 먹거리가 빠질 수 없지! 수요미식회에도 방영이 된 적이 있는 상당히 유명한 떡볶이라고 한다. 김영경떡볶이?? 사실 난 그런건 잘 모른다. 그냥 내 입에 맛있는 가게가 내게는 제일 좋은 맛집이다. 여기 이 떡볶이는,,, 맛있었다.^^ㅎ





그리고 바로 옆에서 팔고있던 인절미빵. 이것도 굉장히 유명하다는데,,, 나는 처음 들어보는 빵이었다. 하나 3천원이라는 가격이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이 빵도,,, 맛있었다.^^;;








붉은색이 너무 짙어 꼭 조화처럼 보이던 동백





곧 벚꽃비가 쏟아질 진해





나는 목요일 아침에 다시!^^





  2019 진해 여좌천 벚꽃 개화는?


아직 ~ing!

개화율은 69.4% 언저리!


진해보다 개화가 조금 빠른 창원이나 마산의 경우 지난 일요일에 봤을 때 개화가 80% 가까이 진행된 상황이었다. 지금은 더 많이 피었겠지? 그래서 내일 출근 전에 마산의 벚꽃 명소들은 미리 살짝 다녀올 생각이다. 진해는 이번 목요일 정도는 되어야 활짝 핀 벚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목요일 출근 전 이른 아침에 들러볼 생각이다. 


내일부터는 꽃샘추위도 끝이 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니 벚꽃들도 더 예쁘게 꽃을 피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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