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E』

2019 진해 벚꽃축제, 도시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2019 진해 벚꽃축제

진해 벚꽃축제 / 진해 여좌천 벚꽃

진해 경화역 벚꽃 / 진해 드림로드

 

 

 

 

 

드디어 시작되는 진해 벚꽃축제!

 

축제의 시작을 하루 남겨두고 출근 전 오전시간을 이용해서 진해를 다녀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개화가 빠른 편이라 축제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미 벚꽃들은 만개한 상황이다. 물론 아직 완전 활짝 피지는 않은 장소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90% 이상은 개화가 진행되었다. 또 날씨까지 좋아서 떨어진 벚꽃잎들도 많지 않아 더 풍성하게 느껴지는 진해의 벚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주말 진해로 벚꽃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역대급의 진해 벚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간단하게 진해 벚꽃명소들을 소개해 볼 생각이다. 오늘 오전에 찍은 사진들이라 아직 정리는 다 못했고, 그 중에 눈에 띄는 몇 장을 골라봤다.

 

자~ 그럼 한 번 벚꽃성지 진해로 한 번 떠나볼까?^^

 

 

  다녀온 날 : 2019년 3월 29일

 

 

 

 

 

 

  1.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올해도 역시나 예쁜 조형물들이 가득한 여좌천이다. 밤에는 조명도 들어오는 곳이라 낮, 밤을 가리지 않고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알록달록 예쁜 우산들과 벚꽃

여좌천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소들 중 하나이다.^^

 

 

 

  2. 경화역 벚꽃길

 

 

 

 

오늘 들어온 따끈따끈한 기차. 운이 좋게도 오전 내가 머무르는 시간에 기차가 경화역에 자리를 잡았다. 평소에는 기차가 없는데 군항제 기간 동안에만 이렇게 기차를 세워둔다. 나름 멋진 포토 존의 역할을 해주는 고마운 기차이다.

 

 

 

 

평일 오전임에도 엄청나게 몰려든 사람들.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다.

 

 

 

 

 

 

 

경화역 벚꽃터널, 그리고 기차

참 잘 어울린다.^^

 

 

 

 

 

 

  3. 제황산공원 벚꽃

 

 

 

 

제황산공원 사진은 작년에 담은 것들이다. 올해는 아직 다녀오지 않았는데 은근 다른 곳들보다는 개화가 느린 곳이다. 작년에 4월 7일 경에 다녀왔으니 올해는 4월 1일이나 2일 쯤에 한 번 가볼 생각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올라가는 길에는 계단을 사용해도 되고,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해도 된다. 올라가는 길도 예쁜 곳이라 개인적으로는 계단길을 추천하고 싶다.

 

 

 

  4. 진해 드림로드 벚꽃길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이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한 번 익숙해지고 난 후에는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된 곳이다. 안민고개로 올라가는 길 옆에 작은 카페가 하나 있는데, 그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하나 있다. 그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위 사진처럼 벚꽃과 복사꽃이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길을 만나게 된다.

 

 

 

 

개화는 조금 느린 편

4월 초 쯤에는 아마 이런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019 진해 벚꽃축제 추천 명소

 

 

개화가 빠르긴 정말 빠른 것 같다. 사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침 시간에 진해를 잠시 다녀온 것인데 이렇게나 많이 폈을 줄은 나도 몰랐다. 이번 주말에는 진해 전체에서 활짝 핀 벚꽃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진해로 벚꽃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봄 벚꽃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꾸~욱

   

인스타그램에서도 만나요^^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