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올림픽공원 벚꽃, 햇살 좋은 봄날의 산책창원 올림픽공원 벚꽃, 햇살 좋은 봄날의 산책

Posted at 2019.04.04 12:1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올림픽공원 벚꽃


창원 올림픽공원 벚꽃 / 창원 벚꽃

교육단지 벚꽃 / 창원 벚꽃축제







경남 창원에도 올림픽공원이 있다.


위치는 창원의 대표적인 벚꽃축제가 열리는 '창원 교육단지' 바로 옆이다. 차들이 지나는 2차선 도로 위로 벚꽃터널이 가득한 사진들을 많이 봤을텐데 그 길 바로 아래에 있는 공원이 창원 올림픽공원이다. 교육단지 벚꽃길은 항상 많은 사람들, 그리고 노점상으로 붐비는 편이지만, 이 곳 올림픽공원은 그 넓이가 상당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아니라 조금은 더 한적하고 여유롭게 봄날 벚꽃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오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시간에 찾아간다면 평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의 올림픽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창원 올림픽공원 벚꽃




다녀온 날 : 2019년 3월 26일





창원대로 또한 벚꽃길이 예쁘기로 유명한 곳이다. 





개나리들의 노란색도 한 결 더 짙어졌다.





오전 햇살이 너무 좋은 올림픽공원의 벚꽃길.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그 모습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좋다.





햇살을 가득 머금고 반짝이는 벚꽃들














무거운 렌즈들과 카메라 가방은 잠시 내려 놓고, 가벼운 카메라 하나에 50mm 단렌즈 하나 물려서 제대로 된 산책의 느낌을 최대한 즐겨본다.








꿀벌과 나비 친구들





곰 가족





잠시 앉아 쉬어갈까?

서두름이나 분주함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올림픽공원 한 쪽 구석에 남아있는 철길. 예전에는 정말 기차가 지났던 길이다. 공원을 통과하던 철길들은 현재 모두 사라지고 공원 귀퉁이에 이렇게 약간의 흔적만 남아있다.





내가 갔을 때는 벚꽃이 만개하기 전이었다. 지금은 아마도 이보다 훨씬 풍성하게 피어있는 벚꽃들을 만날 수 있겠지?








이렇게 철길을 배경으로 담은 봄 벚꽃사진을 나는 개인적으로 이 곳 올림픽공원에서 제일 좋아한다.





나름 느낌있는 사진들을 담을 수 있는 곳이라 사진을 취미로 하는 아빠들이 아이들이나 가족사진을 찍으러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햇살 좋은 오전에는 은든 잘 꾸며진 스튜디오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봄이구나.^^





누가 이렇게 동백꽃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을까? 설마 일부러 꺾지는 않았겠지?^^





  창원 올림픽공원 벚꽃 산책



정말 오랜만에 행복한 산책을 즐긴 기분이다. 카메라 뷰파인더에 눈을 밀착하고, 그 속에 담긴 세상의 모습을 내 카메라에, 또 내 기억에 담기 위해 셔터를 누르는 그 행위 자체가 주는 행복함을 만끽할 수 있었던 시간이다. 아직 벚꽃이 만개한 모습도 아니고, 벌써 1주일 정도 지나버린 시간의 사진들이지만 그 때의 그 행복함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이렇게 따로 글로 그 이야기를 꾸려보았다.


진정 내가 행복해지는 시간

이런 시간들이 더 자주 찾아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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