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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남해 왕지마을 벚꽃길, 바다와 함께라서 더 좋아


방쌤의 여행이야기


남해 왕지마을 벚꽃


남해 왕지마을 / 남해 벚꽃 / 남해 여행

남해 벚꽃길 / 왕지마을 벚꽃







남해의 대표적인 벚꽃길이 있는 왕지마을. 예전에는 조금 한적했던 길이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설천면 해안도로가 가까워지자 조금씩 차들이 밀리기 시작한다. 사실 길 옆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또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길게 있는 곳은 아니다. 그래도 왕지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앞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또 걸을 수 있는 데크 길도 조금 있는 편이라 그 곳에 항상 제일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된다.


사람들이 이렇게 몰려드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나도 그 속으로 슬~ 스며들어 본다.





  남해 왕지마을 벚꽃길





다녀온 날 : 2019년 3월 31일








이렇게 바다와 벚꽃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것이 남해 왕지마을의 가장 큰 매력이다.








옆지기 인증샷


차가 항상 지나는 도로 바로 옆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는 항상 이렇게 도로 밖으로, 또 항상 조심을 해야한다.








갓길을 따라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기도 한다.








여기 바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바다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의 풍경도 즐거운 봄 벚꽃놀이를 더 여유롭게 만들어 준다.





왕지마을 위를 지나는 이 도로는 설천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봄이 되면 항상 왕지마을 벚꽃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두둥


이렇게 벚꽃나무 사이로 차를 한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는 이 곳에 저렇게 주차를 해두고 벚꽃구경을 즐겼다.^^;;





하늘도

구름도

바람도


모두 너무 좋았던 날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벚꽃잎들이 마치 꽃비처럼 후두둑 떨어진다.





왕지마을 아랫길





바다를 조금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라 드라이브 코스로는 난 여기를 더 좋아한다.








앞에 보이는 곳이 노량리이다.








벚꽃길 그리고 남해대교. 저 남해대교 뒤에 노량대교가 있다.





길가에 피어있는 노란 유채꽃도 만나고











  남해 왕지마을 벚꽃길



지금은 아마도 잎이 거의 다 떨어졌을 것이다. 지난 주말 경남 여기저기로 마지막 벚꽃여행을 다녀왔는데 창녕은 그래도 1-2일 정도는 더 괜찮을 것 같고, 창원과 밀양 등은 거의 모두 벚꽃잎들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이제 서울, 경기에서 벚꽃시즌이 시작되겠지?


당분간은 계속 꽃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하루가 이어질 것 같다. 서울 벚꽃 풍경도 괜히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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