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교통공원 겹벚꽃, 창원에도 폈다, 겹벚꽃!창원 교통공원 겹벚꽃, 창원에도 폈다, 겹벚꽃!

Posted at 2019.04.20 13:00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교통공원 겹벚꽃


창원 가볼만한곳 / 창원 겹벚꽃

창원 교통공원 / 경남 겹벚꽃 / 겹벚꽃







벚꽃들이 진 그 자리를 겹벚꽃들이 채워주고 있다. 규모가 경주의 불국사나 부산의 민주공원만큼 크지는 않지만 경남 창원에도 겹벚꽃이 군락을 이루며 피는 곳들이 몇군데 있다. 대표적인 곳들이 성산패총과 어린이 교통공원인데 오늘 먼저 다녀온 곳은 창원 홈플러스 옆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이다. 교통공원 주차장 인근에 겹벚꽃들이 나름 꽤 넓은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다. 알음알음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찾는 사람들이 꽤 많아진 곳이다.





  창원 교통공원 겹벚꽃




다녀온 날 : 2019년 4월 14일






이렇게 주차장 인근에 겹벚꽃들이 피어있다. 그렇게 넓은 범위는 아니지만 봄의 화사함을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하지 않은 양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해마다 한 번은 꼭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주말 부산 민주공원에서는 아직 만개하지 않은 모습의 겹벚꽃들을 만났는데, 창원 교통공원의 겹벚꽃들은 이미 만개한 모습이다.





산책 삼아서 한 바퀴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기 더 좋은 곳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지난 주말 해가 질 즈음에 찾아갔었는데 주차장에는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그 외 장소에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직접 보면 색도 참 예쁜데 그 색을 사진으로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만만치 않다. 꽃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색감인 것 같다. 나름 온도도 손을 보고, 색감도 이렇게 저렇게 바꿔보지만 만족스러운 색감이 찾아지질 않는다.





늦은 오후의 햇살이 주는 그 느낌이 참 좋다. 뭔가 괜히 조금 여유로워지는 기분?





무거운 렌즈들은 차에 두고 가벼운 50.4D 렌즈 하나만 D810 바디에 물려서 담아본 겹벚꽃들의 모습이다. 


요즘 렌즈에 대한 고민이 많다. 특히 주력으로 사용하는 50mm와 35mm, 그리고 85mm는 새롭게 렌즈를 바꿔보고 싶은데 선택이 쉽지 않다. 나름 마음에 드는 Art 라인의 렌즈들은 성능은 너무 좋지만 그 부피가 부담스럽고, 가볍고 크기도 작은,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F1.8 조리개를 가진 렌즈들을 구입하려니 성능이 살짝 아쉽다. 조금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이번에 삼양에서 나온 85.4 렌즈도 탐이 난다. 직접 손으로 한 번 만져보고, 느낌이 괜찮으면 하나 새롭게 들이려고 한다. 





이 사진은 나름 색감이 마음에 들게 나온 것 같다.











초록잎들을 배경으로 담는 겹벚꽃들의 모습도 참 매력적이다. 화사함에 싱그러움이 살짝 더해진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 느낌이 참 좋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하늘에 두둥실 떠오른 반달








예전에 왔을 때는 길 건너편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어느새 완공이 되고, 주민들이 입주를 마친 상태이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익숙하게 기억하고 있는 이 도시의 모습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 너무 낯설기도, 또 때로는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나도 그 변화에 둔감해지는 탓이겠지?





주차장이다 보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구도가 조금은 제한적이다. 하지만 주차된 차들도 하나의 피사체로 생각하면서 사진을 담으면 나름 다른 겹벚꽃들과는 조금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담을 수도 있다.





공원과 하천 사이로 나있는 길. 생각보다 차들이 많이 지나지는 않는 길이라 이렇게 사진을 담아볼 수 있다. 그래도 차도이니만큼 사진을 찍을 때는 조금 주의를 해야한다.





어떻게 보면 화질이 너무 안좋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구석까지 고르게 펼쳐지는 원형 보케와, 자연스럽게 흐트러지는 것 같은 느낌의 배경 흐림도 나는 마음에 든다. 오래 사용하다보니 그런 모습을 보이는 사진들에 내 눈이 익숙해진 탓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대 개방에서 색수차는 극복불가! 그냥 1.8이나 2.0 정도로 조리개를 조여서 사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창원 교통공원 겹벚꽃 나들이



겹벚꽃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나가보고는 싶은데, 시간도 없고 장거리 여행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교통공원과 성산패총은 그렇게 멀리 떨어진 거리도 아니니 두 곳을 하루에 모두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창원 홈플러스 근처를 지날 일이 있을 때 잠시 들러서 꽃구경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번 주말 날씨가 좋으면

난 어디로 또 한 번 떠나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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