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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초록 가득한 싱그러운 숲길 산책


방쌤의 여행이야기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 경주여행

산림환경연구원 / 경주 가볼만한곳






봄이나 여름 경주로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은 들르게 되는 필수 방문지인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연구원 맞은 편에 있는 작은 수목원과 메타세콰이어길, 그리고 흐르는 개울 위로 놓인 외나무다리가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산림환경연구원 맞은 편 수목원과 외나무다리가 놓여있던 자리는 공사중이다. 산림환경연구원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위의 장소들을 직접 보기 위해, 또 멋진 인증샷을 남기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이곳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그곳들 말고도 산림환경연구원 근처에는 예쁜 곳들이 상당히 많이 숨어있다. 조용하게 산책을 즐기기에는 그 맞은 편에 있는 숲길이 훨씬 더 매력적이다. 오늘은 그곳을 소개할 생각이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다녀온 날 : 2019년 4월 20일






눈길 가서 닿는 곳마다 싱그러운 봄, 때로는 이른 여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산책로가 참 예쁜 곳.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더 좋다.





눈이 맑아지는 기분.





자세히, 또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아야만 눈에 보이는 것들이 있다. 너무 빨리 앞만 보고 걷다가 놓쳐버리는 일상 속에서도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소소한 모습들이다.





어디로 이어지는 길인지도 모르지만 길의 흔적이 보이는 곳을 따라 여유로운 봄 산책을 즐겨본다.





초록이 가득한 길. 괜히 깊게 숨을 한 번 들여마셔보게 된다.





옆지기 인증샷^^


이팝나무, 철쭉이 길따라 곱게 피어있는 산책로.





벌써 져도 한참 전에 졌어야 할 자목련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건 홍도화인가? 





길이 참 예쁘다. 








꽃길 산책.





조금 더 가까이.





맞은 편 수목원은 공사중


언제 끝이 나는지 정확하게 안내는 없었지만 2020년 하반기에 공사가 마무리 된다고 한다. 아직 많이 남았는데,,, 화랑공원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공사가 끝이 나고 정확한 공지가 있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가진 눈이 힐링하는 시간.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은 공사중,,,


그래도 역시 아름다운 곳, 그리고 한 번 가볼만한 곳.


주말이 되면 항상 어마어마하게 붐비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인 경주. 그 경주 안에서도 이렇게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들이 많이 있다. 1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사실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는 숲길이지만, 내가 걷고있는 이 곳이 바로 경주이기 때문에 그 느낌이 조금은 색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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