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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남서대로 2438 유포교 수국, 예쁜 작은 공원


방쌤의 여행이야기


남해 남서대로2438 유포교 수국

남해 수국 명소 / 남해 유포교 수국

남서대로2438 수국 / 경남 수국








지난 주말 오랜만에 남해로의 여행을 계획하면서 혹시나 수국이 예쁘게 피어있는 곳이 있나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았다. 그러다 우연히 남해 관련 관광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분의 글을 하나 읽게 되었다. 남해군 서면 노구리에 작은 공원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피어있는 수국이 너무 예쁘다는 것이었다. 관련 정보를 찾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이래저래 인터넷을 검색해서 그 작은 공원을 찾아갔다.






  남해 남서대로 2438 유포교 수국




다녀온 날 : 2019년 6월 16일






관심 가지고 지켜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곳.


내비게이션에 유포교를 입력하고 찾아가면 된다. 유포교에서 채 30M 거리도 되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거의 없다. 유포교 바로 아래에 작은 축사? 같은 곳이 하나 있는데 내려가는 길 옆에 바짝 붙이면 1-2대 정도는 주차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유포교 다리 위도 다리쪽에 차를 바짝 붙이면 1대는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그 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다.





조금 여유가 있는 유포교 위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남해 이름 모를 작은 공원에 피어있는 수국들을 만나러 다리를 건너간다.





굉장히 작은 공원. 이런 곳에 공원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정말 작은 공원이다.





데크 위로 쭉 줄지어 피어있는 수국





일단 그 모습은 너무 너무 예뻤다.





물레방아도 있고, 인공 계곡도 하나 있는 작지만 예쁜 곳이다.





어떻게 수국들이 여기 이렇게 자리를 잡게 된걸까?


궁금해진다.





간만에 내 인증샷^^





사진으로 보이는 곳이 이 공원의 전부이다. 정말 굉장히 작은 공원이다. 사진으로 보면서 넓은 곳은 아닐 것이라 생각은 했었지만 이 정도로 작을줄은 나도 몰랐다. 나무들이 많고, 풀들도 많이 자란 곳이라 모기들이나 하루살이들이 굉장히 많기도 하다. 혹시라도 찾아갈 생각이 있다면 어느 정도의 마음의 준비,,,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수국이 피는 여름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다.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가기는 조금 그렇고,,, 혹시라도 인근을 지날 일이 있으면 잠시 들르는 코스로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옆지기 인증샷^^





예전 제주도에서 이렇게 나무 데크 옆으로 수국들이 줄지어 피어있는 곳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괜히 그 때의 생각이 잠시 나기도 했다.








산수국도 활짝 꽃을 피웠다.





그늘이라 그런가? 수국들의 색이 유난히 짙게 느껴지는 곳이다.





음,,,

매력적인 곳임에는 틀림없다. 








늘 만나는 친구들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큰 나비 한 마리, 그리고 작은 나비 한 마리. 혼자가 아니라서 외롭지는 않을 것 같다.^^








  남해 수국이 아름다운 작은 공원



그래도,,,

이름이 있지 않을까?


괜히 궁금해진다. 




  TIP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장소를 남서대로 2438이라고 부른다. 나는 당연히 주소일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내비게이션에 입력을 해도 그런 주소는 찾아지지가 않는다.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 혹시라도 찾아가실 분들은 유포교를 입력하고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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