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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함안 악양생태공원, 가을 핑크뮬리? 지금은 금계국이야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 악양생태공원 금계국 

함안 악양생태공원 / 함안 금계국

악양생태공원 / 경남 금계국









최근 경남 함안에서 굉장히 핫한 공원이 하나 생겼다. 악양생태공원이 바로 그 곳인데 그 이유는 아름아닌 핑크뮬리였다. 재작년에 시작된 핑크뮬리 바람이 작년에는 그 인기의 정점을 찍었었다. 핑크뮬리로 유명한 장소들이 꽤 많이 생겼는데 그 중에서 나름 핫한 장소로 인기를 끌었던 곳이 함안 악양생태공원이다. 


하지만!


이 악양생태공원은 핑크뮬리가 피는 가을에만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 공원 가득 예쁘게 피어있는 노란 금계국들 또한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함안 악양생태공원 금계국




다녀온 날 : 2019년 6월 1





주차장 바로 옆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수레국화와 금계국





6월 초이지만 꼭 7월 초 여름이 시작되는 듯한 느낌의 더위가 찾아왔던 날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 넓은 공원에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맘껏 즐기게 된 우리만의 즐거운 꽃놀이~^^





바람이 거의 없는 날이라 저기 건너편에 있는 금계국들의 반영이 만들어내는 색깔도 사진으로 한 번 담아본다.





가로등 너무 예쁜거 아니니?^^


가로등에도 분홍 꽃이 피었다.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이는 금계국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피었다.


가까이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구나~ 또 즐겨찾기에 한 장소가 추가되었다.








관리가 정말 잘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카메라를 여러개 가지고 움직이는 것은 힘들 것 같아, 요즘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Nikon D810에 50.4D 단렌즈 하나 물려서 산책하듯 걸으며 담아본 사진들이다.





옆지기 인증샷^^





보라색 물창포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눈이 가서 닿는 곳마다 다양한 색의 꽃들이 가득하다.














가을이면 핑크뮬리들이 다시 가득하게 될 곳





전망대도 깔끔하게 새단장을 한 것 같다.





악양생태공원 바로 옆으로는 남강이 흘러간다. 가만히 둘러보니 주변에 잡광들도 거의 없는 곳이라 새벽에 별사진을 찍으러 오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에 비친 반영 또한 꽤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휴~


잠시 앉아 쉬어가고 싶은 풍경





하늘도 나름 좋았던 날





  함안 악양생태공원, 우리 행복하자.


그래, 뭐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해?

제일 중요한건 뭐라구? 그래, 우리가 행복한거야.


가만히 생각해보면 뭐 거창한 것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많은 고민들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행복이라는 것,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해보면 우리 주변에도 늘 차고 넘치는 것들인데. 가끔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고 넘겨버리는게 문제인거지. 주변의 소소한 나의 행복들, 놓치지 않고 찾아가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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