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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남해 미국마을? 어떤 곳인지 항상 궁금했어


방쌤의 여행이야기


남해 미국마을

남해 미국마을 / 남해 가볼만한곳

아메리칸빌리지 / 미국마을 / 남해여행






남해는 굉장히 자주 찾아가는 여행지이다. 거리도 가까운 편이고 계절마다 볼거리가 다양한 곳이라 생각나면 큰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멋진 산도 있고, 아름다운 바다도 함께 있는 곳이라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굉장히 큰 곳이 남해라고 생각한다. 남해로 여행을 자주 가다보니 눈에 익숙한 장소들이 많이 있다. 오늘 소개할 미국마을도 그 중 하나이다.


맨 처음 미국마을이 생기고 처음 지나던 날 '미국마을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남해 독일마을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벤치마킹해서 만든 곳이 아닐까? 정도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 앞은 수도 없이 지나갔지만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본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남해 미국마을



다녀온 날 : 2019년 6월 16일






지나는 길에 너무 궁금해서 들어가 본 남해 미국마을.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이다. 조금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금새 길은 끝이 난다. 갓길에 차를 잠시 세우고 내려다 본 미국마을. 나름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저 멀리 내다보이는 남해 바다가 아무래도 이 미국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작은 마을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저 멀리 파란 바다가 내다보인다.





예쁘게 지어놓은 미국식의 주택들. 나는 그 건물들도 물론 좋았지만 집마다 마당에 이렇게 작은 화단과 정원이 있다는 것이 제일 좋았다.





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거리의 모습도 꽤나 멋스럽다.





펜션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들이 많았다. 여행지로 찾는다기 보다는 1박 여행 중 하루 밤을 보낼 수 있는 숙소로 고려하면 더 좋을 것 같은 장소이다.





예쁜 집들이 참 많은 미국마을.





옆지기 인증샷^^





나중에 주택에서 살게 된다면 이런 예쁜 우편함도 하나 가지고 싶다.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곳은 아니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살고있는 동네라서 조금 더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둘러보게  된다.





저 아래에는 남해 바다가





산책 삼아 잠시 마을을 걸어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졸음쉼터에서 만난 일몰





  남해에는 미국마을도 있다.

관광지는 아니다.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조금,,,


하지만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보기에는 괜찮은 곳 같다.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한국인과 미국인이 반반 정도 되는 것 같다. 혹시라도 미국에서 여행을 온 친구와 함께 남해를 찾는다면 인증샷 정도 남기러 잠시 들러보기에는 괜찮은 곳이라 생각한다. 


카페도 하나 보이던데~

다음에는 지나는 길에 가볍게 음료도 한 잔 해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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