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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울산 주전항 푸른 바다, 그리고 불어오는 상쾌한 바닷바람


방쌤의 여행이야기


동해 바다 / 울산여행 / 울산 가볼만한곳

울산 주전항 / 울산 바다 / 울산 주전

울산 주전항 여름 바다








역시 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곳? 바로 바다다. 


집에서 가까운 남해의 바다도 물론 너무 매력적이지만, 여름이 되면 이상하게 남해보다는 동해가 더 자주 머릿속에 떠오른다. 아무래도 그 색의 차이, 그리고 파도의 차이가 아닐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싹 날려주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더 애정이 가는 여름의 동해가 아닐까 생각된다. 더위가 슬슬 시작되던 지난 6월의 마지막 주말에 오랜만에 동해 바다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울산 주전항 여름 바다



다녀온 날 : 2019년 6월 30일






드디어 도착한 울산 주전항.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는 곳.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아 미식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처럼 음식과는 전혀 상관없이 아름다운 여름날의 동해 바다를 만나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해수욕을 위한 장소는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덜 붐비는 동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었던 날.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덥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바위에 부딛혀 부서지는 파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방파제 위를 걸어본다.





오랜만에 푸른 하늘을 만난 운이 좋았던 주말. 





저 멀리 수평선 위로 낮게 깔린 구름들의 모습이 참 예쁘다.





바다 한 가운데 등대 하나





평화로운 모습의 주말 오후 주전항 풍경.








그늘에 앉아 낚시를 즐기는 주인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댕댕이 한 마리





그 방파제의 끝에는 조금은 독특한 모양의 등대가 하나 있다.





바람도

하늘도

구름도


모두 너무 좋은 날





옆지기 인증샷^^





탑의 모양을 한 등대. 여행을 다니면서 여러 등대들을 봤지만 탑 모양의 등대는 처음 보는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의 주인공은 바다!


동해만이 가지는 그 특유의 매력을 오늘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에는 담기지 않은 파도가 부서지는, 또 밀려오는 소리가 조금 아쉽다. 다음에는 영상도 함께 담아봐야겠다.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











여기는 울산 주전마을입니다.^^





나도 잠시 앉아 낚시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울산 주전항 바다 풍경



다른게 뭐 더 필요할까?

눈 앞에 가득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가 반겨주는 곳인데.


이번 여름에는, 멋진 바닷길들을 한 번 걸어볼까? 벌써 불어오던 그 바람이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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