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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창원 광암해수욕장, 붉게 물드는 노을이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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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광암해수욕장 / 진동 광암해수욕장

마산 광암해수욕장 / 광암항 일몰

창원 광암해수욕장 일몰









경남 창원에도 있다! 해수욕장이! 그 이름은 광암해수욕장!


창원에서 오래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가득 깃든 이름이기도 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인근에 시내버스를 타고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갈 수 있는 해수욕장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었다. 여름이 시작되고 주말이 되면 친구들과 튜브 하나씩 챙겨서 들고 시내버스를 타고 신나게 물놀이를 하러 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원래는 예전에 가포해수욕장이 있었다. 하지만 산업화를 겪으면서 수질오염이 너무 심각해졌고, 1970년대 중반 결국 폐장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가포해수욕장을 대체할만한 다른 장소를 찾게 되었고, 그 결과 해수욕장으로 새롭게 선정된 곳이 광암해수욕장이다. 원래 광암해수욕장은 갯벌과 조개껍질이 가득한 곳이었다. 모래를 다른 곳에서 옮겨와서 인공적으로 조성된 해수욕장이다. 매년 3-4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었지만, 1990년대 후반 수질오염이 점점 심각해졌고, 여러 태풍으로 모래들이 모두 쓸려나가면서 사람들이 더 이상 찾지 않는 곳이 되었다. 그러다 2002년 광암해수욕장은 공식적으로 폐장하게 되었다.


그러다!

16년이 지난 지난 2018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예전의 수질을 회복하게 되었고, 주변에 시설물들도 새롭게 들어서면서 재개장을 하게 되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 일몰




다녀온 날 : 2019년 7월 13일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한 광암항


근처 카페에서 주말의 여유를 즐기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광암해수욕장 주변을 한 번 걸어보기로 했다.





넓은 해수욕장은 아니다. 하지만 주변 풍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라 해수욕장이 영업을 하지 않았던 지난 기간 동안에도 나는 광암항을 자주 찾았었다.





방파제 위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참 아름다운 광암해수욕장





구름이 너무 많은 날이어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해가 질 시간이 되니 구름들이 어느 정도 걷히고 이렇게 아름다운 색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파도가 거의 없는 남쪽의 바다. 꼭 호수같은 반영을 보여준다.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옆지기 인증샷^^





구름이 어느 정도 섞여있어서 더 역동적인 느낌의 일몰을 만날 수 있었다.








왼쪽으로 바라보니 여전히 푸른 하늘, 그리고 달이 눈에 들어온다.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





눈도 마음도 잠시 모든걸 내려놓고 쉬어가는 시간





붉게 타오르는 구름과 하늘











너무 빨리 지나가는 시간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창원 광암해수욕장 일몰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이다. 하지만 파도가 적고, 수온이 따뜻한 편이라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딱 좋은 곳이다. 게다가 해가 지는 시간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라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새롭게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근처에 카페들도 꽤 많이 생긴 것 같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 루프탑 카페가 하나 생겼는데 분위기가 나름 괜찮았다. 너무 멀리 떠나는 여행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질 창원의 인기 나들이 장소가 되어줄 곳이 새롭게 하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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