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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고성 농업기술센터, 청포도가 주렁주렁 파랗게 익어간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고성 농업기술센터 / 고성 여행

고성 가볼만한곳 / 고성 해바라기

고성 농업기술센터 청포도









경남 고성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이름만 들어보면 이런 곳이 어떻게 여행지가 될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봄이면 튤립들이 가득한 정원이 생기고, 여름에는 해바라기들이 센터 옆 공터에서 옹기종기 모여 찾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그리고 근처를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면 은근 재밌는 장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 고성 농업기술센터이다. 


사실 이번에도 지나는 길에 혹시 해바라기들이 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찾는 농업기술센터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청포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고성 농업기술센터 청포도




다녀온 날 : 2019년 7월 7일






청포도들이 주렁주렁





하늘

구름

모두 너무 좋았던 날

이런 날은 절대 집에 그냥 있을 수가 없다.





언제 만나도 반가운 능소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도 그 모습을 담아본다.





수풀들이 사람 키 높이 만큼이나 크게 자랐다.





괜히 후~ 불어보고 싶은 민들레





여기도 청포도들이 주렁

크기도 굉장히 크고, 달려있는 양도 너무 많아서 처음에는 살짝 놀랐다.





주변 한 바퀴 산책하기에도 참 좋은 곳





봄 튤립들이 가득 피어있던 곳은 잠시 쉬어가는 중.





와~ 딸기꽃이다.^^





앙증맞은 모습이 너무 예쁜 딸기꽃





봄 튤립들이 있던 자리는 이렇게 해바라기들이 대신하고 있다.





안녕~

그러고 보니 올해는 첫 만남이네^^








반듯, 곱게 피어있는 수련 한 송이





너도 잘있었구나~





음,,

심하게 느끼고 있는 중





수련과 연꽃은 거의 없었다.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색도 모양도 굉장히 화려했던 아이





난 개인적으로 하얀색이 훨씬 더 예쁘게 보였다.





청포도 주렁주렁~


사실 요즘에는 마트에서나 봤지 이렇게 많은 청포도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은 본 기억이 없다. 너무 신기해서 한참이나 주변을 서성거리며 그 모습을 구경했다.





  고성 농업기술센터 청포도

너무 신기하서 기억에 오래 남은 장면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지 않을까? 따로 입장료 같은 것도 없는 곳이라 지나는 길에 잠시 들르기 좋은 장소이다. 지금은 해바라기들은 다 졌겠지? 그래도 왠지 이 곳은 다른 그 어떤 아이들이 또 반갑게 맞아줄 것만 같은 곳이다. 내가 갈 때마다 항상 그랬던 기억이 있어 더 그런 것 같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런 만남. 그래서 기억 속에 더 오래 남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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