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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대구 경상감영공원 맥문동, 꼭 보라색 카펫이 깔린 것 같아


방쌤의 여행이야기


대구 맥문동 / 대구 가볼만한곳

경상감영공원 / 대구경상감영공원

대구 경상감영공원 맥문동










여름이면 유독 맹위를 떨치는 대구의 여름. 나무도 많이 심고 공원도 많이 조성을 해서 이전만큼 덥지는 않다고 이야기를 하고, 실제 기온을 봐도 다른 지역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대구라는 이름이 주는 압박감이 있는걸까? 내가 느낀 대구의 더위는 다른 지역의 것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구의 맥문동 군락이다. 이전에는 항상 경주와 성주로 맥문동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났었는데 이번에는 대구로 맥문동 여행을 다녀왔다. 나도 처음 가보는 곳!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을 가득 안고 경상감영공원을 다녀왔다.






  대구 경상감영공원 맥문동




다녀온 날 : 2019년 7월 27일






지하 주차장 입구 바로 옆에서 반겨주던 배롱나무꽃





대구에서 만난 맥문동





와~


생각보다 더 넓고 많이 폈구나! 사실 이 정도 규모일 줄은 몰랐다. 그냥 공원 한 켠에 조금씩 피어있을 줄 알았는데 그 범위가 굉장히 넓다.

















공원 자체도 굉장히 깔끔하고 정비가 잘 되어있다. 젊은 사람들보다는 나이드신 분들이 훨씬 더 많이 찾는 공원 같았다.





초록색과 보라색


무더운 날씨였지만 잠시나마 더위가 씻기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색감이 너무 예쁜 맥문동








꼭 보라색 카펫을 깔아놓은 것 같다.





천천히 공원 한 바퀴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다.











배롱나무꽃과 맥문동의 콜라보.








측우기





구름 가득한 하늘이었는데 잠시나마 구름이 걷히며 푸른 하늘을 살짝 보여주기도 한다.








처음 본 방석 보관함. 열면 안에 방석이 여러개 들어있다. 








옆지기 인증샷^^







  대구 경상감영공원 맥문동



대구의 예쁜 공원을 하나 또 알게 되었다. 게다가 여름에는 맥문동이 피어있는!


혹시라도 대구로 여름여행을 떠난다면 한 번 정도는 들러볼만한 곳이다. 이렇게 무리지어 많이 피어있는 맥문동을 만난다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또 맥문동들이 굉장히 곱게 피어있는 곳이라 한 바퀴 산책하듯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 생각한다.


나무 그늘과 벤치들도 많으니 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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