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투몬비치에서 만난 멋진 하늘과 구름, 새벽 풍경괌 투몬비치에서 만난 멋진 하늘과 구름, 새벽 풍경

Posted at 2019.08.07 12:22 | Posted in 『HerE & TherE』/『Guam』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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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rise at Tumon Bay, Guam








드디어 찾아온 여름휴가 시즌!

나도 다녀왔다! 여름휴가!^^


작년에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 휴가를 떠났었는데 여름 휴양지로는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이번 여름 휴가는 내가 고민할 필요도 없게 옆지기가 미리 알아서 다 예약을 하고 준비를 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편안하게 몸만 따라가면 되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에 여름 휴가로 다녀온 곳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괌이다.


7월부터는 괌에서 우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을 추천하는 시기는 사실 아니다.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인 2월에서 4월 정도인데 그 시기에는 사실 일반 직장인들이 휴가를 내기 불가능한 것이 사실. 그래서 시기 선택의 폭은 좁을 수 밖에 없었다. 떠나기 전 확인해본 날씨예보에서는 내가 머무는 4일 동안 내내 비가 심하게 내리고, 천둥번개까지 동반될 것이라는 소식만 들려왔다. '아니야~ 그래도 괜찮을거야! 내가 날씨 운 하나는 또 끝내주니까!'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달래며 괌으로 떠났다.






  괌 투몬비치에서 만난 첫 아침 풍경




다녀온 날 : 2019년 7월 31일 - 8월 4일





떠나기 전 기다림의 시간

이미 내 여행을 시작되었다.


두근두근 마음이 설레는 순간.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서 비행기 출발 시간을 기다려본다.





한국에서 괌까지는 고작 4시간의 거리. 


나는 김해공항에서 괌으로 가는 비행편을 이용했는데 가성비를 따지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선택하게 된다. 밤 10시 경에 출발해서 괌에는 새벽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하게 된다. 체력이 좋은 젊은이,,,들의 경우 숙소를 잡지 않고 차를 렌트해서 바로 여행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또 공항 가까이에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시에스타'라는 카페가 있는데 시간 별로 계산을 하고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공간도 있는 곳이라 새벽에 도착하는 한국인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좋다고 한다. 몸은 조금 피곤해서 하루 숙박비를 아낄 수 있는 좋은 팁인 것 같다. 나는 그래도 제대로 쉬어야 맘껏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숙소를 미리 예약해두었다.


공항에서 예약해놓은 차를 찾아서 숙소에 도착, 짐을 대충 풀고 숙소 방 발코니에 나가서 밖을 보니 이런 풍경이 펼쳐져있다.


비는 오지 않았다.^^





방에는 에어콘이 빵빵

밖에는 습기가 빵빵


잠시만 시간이 지나도 카메라 렌즈에는 김이 서린다.





숙소 바로 옆 투몬비치. 숙소에서 나가면 50m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투몬비치인데 여기저기 쏘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서 한 번 가보지도 못하다가 마지막 날 저녁에 잠시 맥주 한 잔과 해수욕을 즐기러 나갔었다. 너무 예쁜 곳이었는데 마지막 날 저녁이 되어서야 찾아갔다는 것이 내심 아쉬울 뿐이었다.





공항에서 투몬해변은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유명한 숙소들과 쇼핑몰들도 그 근처에 모두 모여있는 편이라 근처 여행을 즐기기에 딱 좋은 위치라고 생각된다. 


나중에 소개를 하겠지만 저기 위에 보이는 건 비치에서 만나는 일몰도 굉장히 아름답다.





해가 떠오르는 동쪽 방향으로 바라본 괌 도심의 풍경








Two Lover's Point


사랑의 절벽. 괌에서 굉장히 인기있는 핫플들 중 하나이다.





멀리까지 여행을 와서도 항상 열일하는 내 카메라와 삼각대.





점점 하늘이 짙은 푸른빛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우기에 괌에서 이런 하늘을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역시 날씨 운 하나는 끝내준다는 생각이 든다.^^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준 괌의 아침








비행기에서도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는데 도저히 카메라와 삼각대를 접고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는 하늘이다. 엄청난 습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숙소 발코니에서 30분 넘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조금 더 넓은 화각의 렌즈로 바꿔서 담아본 괌의 아침 풍경. 나는 개인적으로 넓은 화각의 렌즈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가장 넓은 화각의 렌즈가 Nikon 20mm F1.8이다. 평소에는 더 넓은 광각 렌즈 뽐뿌가 오는 편은 아닌데 이렇게 해외로 여행을 나가게 되면 한 번씩 생각이 난다. 작년에 스위스에 갔을 때도, 체코에 갔을 때도, 또 코타키나발루에 갔을 때도 항상 든 생각이었다. 아무래도 조만간 여유가 생길 때 광각 렌즈 하나는 추가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다.








너무 멋진 첫 인상을 안겨준 2019년의 괌.








흘러가는 구름의 모습에 따라 시시각각 변해가는 하늘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너무 즐겁다. 어떻게 이런 다이나믹한 하늘을 만들어내는건지 바라보고 있으면서도 그 변화가 신기하기만 하다.











씻고 잠시의 휴식. 그리고 다시 내다본 괌의 하늘. 


날씨가 말도 안되게 대박이다. 이건 하늘이 주신 선물! 오늘 괌의 구석구석을 제대로 들쑤시고 다녀야만 한다는,,의지,, 열정,, 그 무엇인가가 가슴속에서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다.^^;;











  괌 투몬비치, 아침이 밝아오는 풍경


타임랩스,,,라고 부르기에는 창피한 수준이고, 움짤??? 정도의 표현이 더 적절한 것 같다. 

짧지만 투몬비치 인근 아침이 밝아오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보았다.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너무 아름다웠던, 또 행복했던 아침 풍경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었던 것 같다. 영상도 같이 담아볼걸 그 당시에는 왜 그 생각을 못했었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몸이 너무 피곤하다 보니 생각이 조금 짧아졌던 것 같다.


짧은 영상이지만 행복한 기억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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