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Umatac, 우마탁마을, 괌 발견 후 첫 발을 딛은 마을괌 Umatac, 우마탁마을, 괌 발견 후 첫 발을 딛은 마을

Posted at 2019. 8. 10. 12:28 | Posted in 『HerE & TherE』/『Guam』


방쌤의 여행이야기


괌 여행코스 / 괌 여행지 / 괌 여행

Umatac / 괌 남부여행 / 솔레다드 요새

Umatac Bay, 우마탁마을








이번에 소개할 괌의 가볼만한 여행지는 남부 거의 끝에 위치한 우마탁마을이다. 사실 여행을 가기전에 이런저런 정보들을 조사하며 이름은 한 두번 들어본 곳이다. 하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여행 일정을 짜는 동안에는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 있던 곳이 우마탁이었다. 일부러 찾아가려 간 곳이 아니라 다음 여행의 목적지인 메리조다리로 내려가는 길에 우연히 차 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발견하게 되었고 급하게 차 핸들을 돌려 들어가게 된 곳이다. 들어갈 때도 이곳이 우마탁이라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차에서 내려 '여긴 또 어디지?' 하며 안내판을 찾아 확인을 한 뒤에야 이곳이 우마탁마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행지에서의 이런 우연한 만남. 너무 즐겁다.





  Umatac, 우마탁마을




다녀온 날 : 2019년  8월 1일






여기는 우마탁마을입니다.


1521년 세계일주 항해 중이던 포르투갈 탐험가 마젤란에 의해 괌은 처음 발견되게 된다. 그 당시 괌에 도착한 마젤란이 제일 먼저 상륙한 곳이 바로 이곳 우마탁마을이다. 그래서 마을에는 마젤란 상륙기념비도 있고, 스페인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 등 그 당시에 남겨진 흔적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 해마다 마젤란 상륙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축제 기간을 제외하고는 늘 조용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잠시 머무는 동안 여행자들을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했고, 현지인 가족들이 놀러와서 음식을 나눠먹으며 햇살 좋은 오후의 한 때를 즐기는 모습만 보일 뿐이었다.





오로지 파도소리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늘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들만 다니다 이렇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풍경의 마을을 만나게 되니 정말 휴식이라는게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된다. 놀러온 가족에게 물어보니 항상 조용한 편이라 인근 주민들이 먹을거리들을 간단하게 챙겨서 나들이 삼아 자주 나온다고 한다. 한 번 나오면 자리를 펴고 쉬다가, 해가 지는 모습까지 보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지금까지 본 괌의 모습과는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는 또다른 괌의 모습. 참 매력적이다.








조용한 마을. 저 멀리에 여기가 우마탁마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짙은 다홍색으로 장식된 다리가 보인다.





요렇게~

지나가는 길에 차에서 폰으로 찍어놓은 사진이다.





정말 조용하다.





우마탁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색 건물이 성 디오니시오 성당이다. 성당 앞으로 가서 조금 더 자세하게 사진으로 담아볼걸 지금은 살짝 후회가 된다.





옆지기 인증샷^^





초록초록 잔디밭, 그리고 그 바로 앞에 펼쳐지는 푸른 바다. 해변에 이렇게 잔디밭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곳은 나도 처음 와보는 것 같다.





오른쪽 나무 아래 보이는 하얀색 삼각기둥이 마젤란기념비이다.


1480-1521

Ferdinand Magellan

Landed near this place

March 6, 1521이라고 적혀있다.








시간이 조금 더 있다면 해변가를 따라 조용히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멋질 것 같다.





저기 보이는 언덕 위에 솔레다드 요새가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 당시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알았다면 당연히 후다닥 달려 올라갔겠지만 사전 정보의 부족으로 우마탁마을만 둘러보게 되었다. 





솔레다드 요새에서 내려다 보는 우마탁 해변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다고 한다. 그 모습을 놓친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우마탁 해변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그 아쉬움을 약간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








  우마탁마을 해변,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



한 번만 가고 다시 가지 않을 곳은 아니니까!


다음에 다시 괌을 찾게된다면 우마탁마을, 그리고 저 위의 솔레다드 요새, 그리고 그 요새에서 내려다 본 우마탁마을의 모습도 꼭 직접 두 눈에 담아오고 싶다. 항상 이런 아쉬움이 다시 여행을 떠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니까.


여행 후기를 찾아보니 '특별할 것 없으니 그냥 드라이브 코스, 사진 한 장 찍고 지나가세요.' 라는 후기가 대부분이었다. 내게 우마탁마을이 준 느낌은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조용하게 현지 바다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즐겨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다시 간다면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을거리들을 준비해서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이 분위기를 다시 즐겨보고 싶다. 


조금 더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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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관광지 같지않은 조용한 해변이라 더 멋진 풍경인데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3. 괌에 정말 아름 다운곳이 많군요? 그래서 신혼여행지로도 많은 분들이 가시는거군요? 오늘도 멋진 사진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4. 와 하늘과 바다가 정말...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쯤 그렇게 놀러 가게 될지!
  5. 환상의 멋진바다 마을풍경입니다.
    편안한 오후보내세요!!
  6. 한산한 곳을 좋아하는 저에게도 여기만한 곳은 없겠네요.
    괌에 간다면, 저는 무조건 갑니다.
    그런데 언제 가느냐가 문제네요.ㅎㅎㅎ
  7. 참으로 평화스러운 모습입니다.
    두분이서 아주 많은 추억을 만드셨을거 같습니다.
  8. 하늘과 맡다은 아름다운 바다풍경...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9. 나중에 기회가 되면 괌도 한번 가 보고 싶어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0. 이곳에 머물면
    돌아오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
    옆지기님 사진이 예술입니다..^^

  11. 바다와 파란 하늘 너무 멋진곳입니다.
    저도 가 있는듯한 기분이 듭니다..ㅎ
  12. 괌은 섬 전체가 그림 엽서 같습니다.

    어제는 말복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월요일을 잘 보내세요.
  13. 괌 좋은데요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가보고 싶어집니다.
  14. 조용한 곳이로군요.
    이런 곳을 일정에 넣으신 건 정말 잘 하신 것 같아요.
    한적한 여유로움을 즐긴다는 것...
    그것만큼 좋은 게 또 있을가 싶어요. ^^
    참 아름답네요.
  15. 시원시원한 풍경이
    더욱 더 여유로운 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괌입니다.. ^^
  16. 잔잔한 파도와 주변의 풍광이 아주 멋진 곳이군요..
    즐거운 여행이었을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17. 괌 다녀오셨군요~~^^
    멋지고 시원한 여행 하셨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8. 와.. 풍경이 정말정말 멋져요..!
    괌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인데
    이렇게 멋진 사진을 보고 나니 더더욱 가보고 싶네요ㅎㅎ
  19. 말로만 듣던 그 괌이로군요.
    저런 풍경때문에 늘 이야기가 들려오는 곳인가 봐요.
    저는 한 번이라도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20. 우왁! 초록잔디와 푸른바다, 파란하늘의 삼박자가 기가막히네요 ㅎㅂㅎ!
  21. 와 정말 CG라고해도 믿을것같애요
    너무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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