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아가나대성당과 스페인광장, 괌의 아픈 역사를 엿보다괌 아가나대성당과 스페인광장, 괌의 아픈 역사를 엿보다

Posted at 2019.08.12 12:54 | Posted in 『HerE & TherE』/『G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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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스페인광장 / 아가나대성당 / 괌 인증샷

괌 스페인광장, 아가나대성당








괌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인기 여행지들 중 하나인 아가나대성당과 스페인광장. 이 두곳은 같은 장소에 있어 주차를 하고 같이 둘러보면 된다. 아마도 괌 여행사진에서 GUAM이라는 대형 알파벳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긴 사진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스페인광장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GUAM 대형 알파벳 조형물이 있는 곳은 이파오해변이다. 순백의 하얀색 건물과 대조되는 화려한 스테인드 글래스의 어우러짐이 굉장히 매력적인 아가나대성당, 그리고 오랜 시간 스페인의 식민지로 지내야했던 예전의 기억이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는 스페인 광장. 괜히 우리의 아픈 역사가 떠오르기도 해 마냥 즐겁게 둘러볼 수만은 없었던 곳이기도 하다.







  괌 아가나대성당, 그리고 스페인광장




다녀온 날 : 2019년 8월 1일






투몬 인근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서든 마주하게 되는 투몬 셔틀. 이번 여행에서도 렌트를 했기 때문에 이용할 일은 없었지만 다음에 다시 온다면 그냥 한 번 타보고 싶기도 하다.





숙소가 있는 투몬해변에서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





스페인광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멋진 나무 한 그루





붉은색 꽃과 괌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거리가 참 예쁘다.





아가나대성당 앞에 꽤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잠시 나무 그늘로 피신!





옆지기 인증샷^^





둘이 함께 인증샷^^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하얀색 아가나대성당이 더 돋보이는 것 같다. 정각이 되면 저기 시계탑 위에서 종이 울리는데 멀리까지 퍼져나가는 그 청명한 종소리가 너무 좋았다.





여기서 인증 샷 한 장은 남겨야지~^^





일단 먼저 스페인광장을 둘러보기로 한다.


괌은 1565년부터 1898년 까지 333년간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지금은 너무 아름답게만 보이는 곳이지만 아픈 괌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둘러보는 내내 신이 나서 뛰어다니기 보다는 조금은 조용히, 또 가늠하기 힘든 일이지만 그 아픔을 함께 느껴보려 노력하였다.





평화롭고 아름답게만 보이는 풍경

그리고 그 속 대포 하나.





이 장소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님을 알려주는 것 같다.





저 큰 나무들은 언제부터 저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까? 살아오는 동안 어떤 모습들을 보고, 또 느꼈는지 괜히 대화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른쪽에 보이는 초콜렛하우스. 스페인 총독의 부인이 찾아오는 손님들을 응대했던 곳이라고 한다. 내가 찾아본 사진들에서는 시설들에서 굉장히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었는데 최근에 보수가 있었던 것 같다.











바람이 정말 시원하게 불어오던 곳





아마도 이곳이 궁이 있었던 장소가 아니었을까?











나무 아래 뿌리의 모습에서 오랜 시간 이 나무가 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었음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아가나대성당 맞은 편에 있는 괌 의회 건물





정면에서 바라본 아가나대성당





성당 앞 요한 바오로 교황 기념탑











내부의 모습도 너무 궁금해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미사가 있는 때, 또 미사를 준비하는 시간에는 출입이 금지된다. 내가 갔을 때 한창 내부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문에는 Closed라는 안내판이 걸려있었다. 너무 아쉬웠지만 내부의 모습을 직접 둘러볼 수는 없었다.





  아가나대성당, 그리고 스페인광장


괌 여행 중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곳!


그리고 괌의 아픈 역사의 한 장면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까이에 괌 박물관, 차모로마을, 또 파세오공원 등이 있는데 함께 둘러기에 좋은 곳들이다. 나는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차모로야시장을 구경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투몬해변에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니 부담없이 찾아가볼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


단순히 인증샷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조금만 각 장소들에 대해 알아보고 찾아간다면 조금은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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