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송림공원 꽃무릇, 소나무 숲길 걷다 만난 붉은빛 꽃밭하동 송림공원 꽃무릇, 소나무 숲길 걷다 만난 붉은빛 꽃밭

Posted at 2019.10.01 11:0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하동 여행 / 하동 송림공원 / 경남 꽃무릇

하동 가볼만한곳 / 하동 송림 꽃무릇

경남 하동 송림공원








경남 하동 송림공원은 하동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 늘 지나는 길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가끔 생각나면 들르는 곳이다. 하동 송림공원이 여행의 목적지가 된 것은 꽤 오랜만인 것 같다.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하동 송림공원에도 가을이 되면 꽃무릇들이 피기 시작했다. 사실 나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올해 처음 알게된 사실이다. 섬진강을 배경으로 담은 꽃무릇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게 보였다. 그래서 그 모습을 직접 내 두 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주말, 먹구름이 가득해 날씨는 그렇게 좋지 않은 날이었지만,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했었는데 비가 내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날이었다. 하동 송림공원의 꽃무릇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하동 송림공원 꽃무릇




다녀온 날 : 2019년 9월 28일







하동 송림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되고, 꽃무릇과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싶은 경우 위 사진에 보이는 광평리 방향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작은 주차장이 또 하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꽃무릇 군락 바로 옆에 주차장이 따로 하나 있다.





서둘러 꽃무릇만 만나고 돌아가기 보다는 이 소나무 숲길은 꼭 한 번 걸어봐야 하는 곳이다.





이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꽃무릇 군락으로 이어지는 예쁜 길을 하나 만나게 된다.





화려하게 피었다가, 이제는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 시기지만 그 모습은 아직도 충분히 매혹적이고 아름답다.





울창한 소나무 군락에 붉은 꽃 양탄자가 깔렸다.














경북 성주 성밖숲 맥문동 군락과 그 모습이 참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사람들의 손을 탈 수 있는 길가의 꽃무릇들은 시든 모습들이 꽤 보였는데, 사람들 손이 닿지 않는 저 깊은 곳에 있는 꽃무릇들은 아직도 생생한 모습이다.








가까이에 있는 꽃무릇들은 색이 많이 바랬다. 꽃무릇의 경우 꽃 자체가 굉장히 약한 편이다. 그래서 사람의 손을 타게 되면 금방 시들해지는 연약한 녀석들이다.





길가에는 줄기가 꺾인 꽃무릇들도 여럿 보인다. 들어가지 말라고 이렇게 줄을 쳐놓았지만 사실 그게 그렇게 잘 지켜지지는 않는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둘러보는 동안에도 아무렇지 않은듯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가서 가족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여럿 보였다. 


정말 안타까웠다.





하동 송림공원 옆을 유유히 흘러가는 섬진강, 그 섬진강을 배경으로 담아본 꽃무릇들.





이런 예쁜 길이 참 많은 곳이다.





옆지기 인증샷^^





생각했던 것보다 꽃무릇들이 자라고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었다. 





소나무들과 함께 피어있는 꽃무릇들의 모습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예쁘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오던 시간.





  하동 송림공원 꽃무릇, 소나무 숲길이 참 예쁜 곳


올해 처음 만난 하동 송림공원의 꽃무릇.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넓은 범위에, 또 많이 피어있었다. 주차장에서 꽃무릇 군락까지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도 너무 매력적이다. 꽃무릇들 사이로 나있는 좁고 예쁜 길도 내 눈에는 정말 예쁘게 보인다.


내년에는 꽃무릇들이 만개하기 시작했을 때, 이른 새벽시간, 조용히 저 길을 다시 한 번 걸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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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동송림공원 제대로 보고 가네요^^
    오늘도 멋진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3. 어제 기대하던 포스팅인데 색감이 장난이 아니군요. 위에 드러누워도 될것 같습니다 ^^
  4. 소나무길 자체도 예뻐보이는데
    빨간 꽃무릇까지 끝내주는 경치네요 😄
  5. 송림공원의 꽃무릇 군락이 꽤 넓어보이네요.
    소나무 밑의 맥문동도 멋진데 붉은 꽃무릇도 참 환상적 입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6. 빨간색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빨간색은 가슴을 뛰게 하는 색인듯합니다.
    설레임과 열정을 나타내는듯도 합니다
    꽃무릇이라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7. 사랑하는이와 걷고 싶어지는그런곳이에요
  8. 저는 특히 저 길을 걷고 싶어져요
    꽃무릇이라고 하는 색채와 그 광대함도 좋지만, 일단 길이 눈에 많이 띄네요~^^
  9. 송림공원의 꽃무릇
    온통 공원을 붉게 물들아고 있네요
    정말 보기좋습니다.^^
  10. 넘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잘 보고 가요:)
  11. 와 이렇게 넓은곳에 꽃무릇만 많은건 처음봐요!
    붉은 카펫을 펼친듯한 느낌이네요~!
    실제로 보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12. 오 붉은색 꽃이 아주 멋지네요. :)
  13. 붉은빛 꽃무릇 사진들 잘 봤습니다^^ 정말 붉게 물들었네요
  14. 올해는 눈으로만 즐기고 지나가네요.
    ㅎㅎ

    잘 보고가요
  15. 가을이 가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텐데 올해도 이렇게 사진으로만 봅니다
  16. 하동과 이웃한 함양에는 상림공원(숲)이 있는데
    이곳 하동은 송림공원이로군요.

    핏빛으로 변한 꼴무릇 무리가
    정말 강렬합니다.

    오늘은 노인의 날입니다.
    수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17. 와! 꽃무릇의 향연이네요.
    빛깔이 정말 매혹적입니다.
    맑은 날에 보아도 좋지만
    오늘처럼 흐린 날에 보면
    눈이 부실 것 같네요..^^
  18. 소나무 숲길도 좋고
    꽃무릇 꽃길은 더욱 좋네요
    아름다워요.. ^^
  19. 멋진 꽃무릇 군락이군요.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합니다.
    꽃무릇 명소가 될듯 합니다.
    가깝다면 매년 가 보고 싶어집니다.
  20. 드넓게 펼쳐진 붉은 꽃무릇이 완전 예쁩니다 ..
    꽃무릇이 푸른 소나무하고 아주 잘 어울립니다 ..
    일부러라도 가보고 싶습니다 .. ㅎㅎ
  21. 달마
    와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곳을 두고 멀리 불갑사를 다녀 왔네요.
    내년에는 이곳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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