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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칠곡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멋진 풍경에 반해버렸어


방쌤의 여행이야기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 가산수피아

대구근교 핑크뮬리 / 칠곡 가산수피아

칠곡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들 중 하나인 것 같다. 경북 칠곡에 위치한 가산수피아라는 이름의 수목원이다. 최근 sns에서 예쁘게 피어있는 핑크뮬리 사진들이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굉장히 유명해진 곳이다. 가기 전에는 인터넷으로 찾아본 사진 몇 장이 가진 정보의 전부라 정확하게 어떤 장소인지, 또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찾아간 곳이다. 사실 그렇게 큰 기대도 하지 않았다. 나름 핑크뮬리가 예쁘다는 곳들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찾아다녔었기 때문에 내가 봤던 다른 장소들과 거의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조금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여기는 핑크뮬리가 조금 피어있는 그런 동네 길가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수목원이라는 것을 내가 잠시 잊었던 것 같다.






  칠곡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다녀온 날 : 2019년 9월 29일











주차장에서 위로 올라가면 제일 먼저 지나게 되는 공룡존. 공룡들의 퀄리티가 상당하다. 게다가 공룡의 머리와 꼬리가 움직이기도 한다. 아이들에게는 완전 신나는 장소. 어른들에게는 핑크뮬리가 제일 인기였다면, 아이들에게는 이 공룡들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음,,


나랑 똑같이 생겼다며 옆지기가 꼭 찍어두라고 했다.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





올해 처음 만난 팜파스





구절초인가?


곳곳에 피어있다.





핑크뮬리와 팜파스





카페로 들어가는 길 옆에는 메밀꽃들이 가득 피어있고








사진 찍기 좋은 예쁜 길이나 장소들이 참 많은 곳이다.





울창한 숲길도 지나고








그 길에서 만난 예쁜 가을 꽃들과 눈 인사를 나누어본다.





외따로 혼자 피어있던 붉은 백일홍 한 송이





10분 정도 걸었나? 드디어 만난 언덕 제일 위 핑크뮬리 군락이다.





내가 사진에서 봤던 곳과는 전혀 다른 장소였다. 이런 곳이 있는 줄은 아예 모르고 찾아왔는데 완전 신나는 순간이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핑크뮬리와 구철초가 함께 피어있는 모습이 참 예쁘다.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 길게 펼쳐지는 산 능선들의 모습도 참 멋진 날이었다.





예쁜 길이 참 많은 곳. 사람들이 엄청 많은 곳이었지만 그 규모 또한 상당한 곳이라 잘만 찾으면 이렇게 사람들이 거의 없는 구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 수 있었다.














제일 위쪽에는 그래도 다른 곳들에 비해 사람들의 수가 확실히 적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 사람들이 지날 수 있도록 핑크뮬리 사이로 좁게 길을 만들어 놓았다.





이런 느낌의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길. 햇살이 너무 좋아서 잠시 멈춰섰다.








여기가 내가 사진으로 본 곳이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항상 이렇게 사람들로 바글바글. 들어가는 입구가 하나이고,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리지 못하도록 줄을 서서 일정 인원들만 들어가는 것 같았다. 


굳이,, 줄을 서서 여기 들어가야 할까? 우리는 과감하게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모습





나는 여기 언덕 위가 훨씬 더 마음에 든다.^^








지대가 높아서 그런가?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줘서 더 상쾌하고 핑크뮬리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신난 발걸음의 옆지기 인증샷^^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사설 수목원이니 당연히 입장료는 있다.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전혀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입장 시간과 마지막 매표 시간도 정해져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하고 찾아가는 것이 좋다. 또 들어가는 길이 좁은 편이라 차량 정체가 굉장히 심했었다. 입구에서 1km 올라가는데 30분 조금 더 걸렸던 것 같다. 사실 올라가는 길목에서는 그냥 돌아갈까? 이렇게까지 해서 꼭 봐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는데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는 '와보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한 번 정도는 가볼만한 곳이다. 또 규모가 꽤 넓은 편이라 가벼운 복장, 그리고 편안한 신발을 신고 산책하듯 크게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참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월요일은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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