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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창원 도심 속에서 걷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삼각지공원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은행나무길 / 은행나무길 2019

경남 은행나무길 / 은행나무길  여행

창원 삼각지공원 은행나무길









도심 속에서 걷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꼭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곳들이 참 많이 있다. 여행을 취미로 가지고 여기저기로 참 많이도 여행을 다녔다. 그렇게 여행을 다닌지 10년 정도가 되었을까? 내 주변 가까이 있는 곳들에 조금씩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예전에는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 이외의 비교적 먼 거리에 있는 여행지들이 블로그의 주 포스팅 주제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 또 그 인근의 예쁜 장소들을 글로 꾸리는 일이 많아졌다. 내가 모르고 있었지만, 내 주변 가까이에도 예쁜 장소들이 참 많이 있었다.


오늘 소개할 삼각지공원 또한 그런 곳이다. 지나는 길에 너무 자주 보는 곳이라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그러다 몇 해 전 우연히 지나는 길에 은행나무길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언젠가는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그 삼각지공원의 은행나무길을 직접 걸어보았다.






  창원 삼각지공원 은행나무길




다녀온 날 : 2019년 11월 24일








다행히 늦지는 않았다. 절반 정도는 잎이 이미 떨어졌고, 절반 정도는 아직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여기는 경상남도 창원시 삼각지공원입니다.^^





아직 가을이 진행형!





가을의 색으로 물들어있는 공원 곳곳의 모습들이 참 예쁘게 느껴진다.





벤치 위에 쌓인 낙엽 하나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계절이다.








떨어진 은행나무잎

그리고 붉게 꽃을 피우기 시작한 동백나무





뒷태가 나무 귀여운 사자 한 마리

혼자 단풍 구경 중인가 보다.








어라,, 너 너무 귀엽게 생겼는데





엉덩이 찰싹~





가을 분위기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창원 삼각지공원





은행나무길

그 옆으로 동백들이 꽤 많이 꽃을 피웠다.








뒷태는 귀여웠는데,,,

앞모습은 역시 사자,,,였다. 무섭게 생긴 녀석





으헝~ 까불지마라,,,





요런요런 감성사진도 한 장 찍어보고





하늘과 구름이 참 예쁜 날





옆지기도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은행나무길








생각했던 것보다, 또 밖에서 보았던 그 모습보다 더 예쁜 길을 만났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길이다.





옆지기 인증샷^^


옆에 놀러온 강아지 가족이 있었는데 요즘 옆지기가 댕댕이들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상황이라 뛰어노는 댕댕이들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잠시의 여유, 예쁜 은행나무길 산책.





  햇살 좋은 곳, 곱게 피어있는 동백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예쁜 은행나무길이 있는 창원 삼각지공원과의 만남이었다. 꼭 멀리 떠니지 않아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멋진 장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동백들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번 주말에는 더 많은 동백들이 활짝 꽃을 피우고 있겠지? 떨어진 은행잎, 그리고 피어나는 동백, 그 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아이러니하지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이다.


이틀 전에 찍은 사진들이니 지금도 아마 저 사진들과 모습이 비슷할 것이다. 예쁜 은행나무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또 피어나기 시작한 고운 동백들을 만나고 싶다면 잠시의 가을 나들이를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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